Skip to content
(*.79.9.202) 조회 수 1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g8FIprO.jpg

 

헤어져야 함을 알면서도

 

그러나 지금 이 순간만큼은

하나의 아름다운 노래보다

그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 소망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여..

헤어져야 함을 알면서도

이렇게 그리워하는 것은

아직도 사랑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축축한 바람결에

아직도 그대 내음 배어 있기 때문입니다.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만남이 아니라 이별이라고

누군가를 말하였습니다.

 

만났을 때 행복했던 만큼이나

이별할 때의 고통과 설움을 위하여

하나의 노래는 탄생한다고..

 

오늘도 못다한 편지는

가슴 속에 묻어두고

그 사람 그리워 돌아눕는 밤

눈물이 뺨을 타고 흐릅니다.

 

보고 싶다고

그리워 못 견디겠다고

편지를 씁니다.

그 사람은 나 없는 세상에서

눈물 짓지 않는가 물어도 봅니다.

 

그러다가 못 견뎌 하늘을 봅니다.

어두운 하늘가에서 그 사람을 봅니다.

잘 지내는가 물으면 그 사람은 미소를 짓습니다.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296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288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421
856 그대 얼굴 바라보며 왕꽃님787 2018.09.06 121
855 사랑하는 법 하나 왕꽃님787 2018.09.06 129
854 너의 일부분밖에 왕꽃님787 2018.09.06 127
853 아름다운 추억 왕꽃님787 2018.09.06 130
852 내가 죽지 못하는 이유 왕꽃님787 2018.09.06 117
851 풀잎 왕꽃님787 2018.09.05 122
850 얼씨구나 부등켜 안고 왕꽃님787 2018.09.05 116
849 그 고통 덜어줄 수 있게 왕꽃님787 2018.09.05 111
848 가까움 느끼기 왕꽃님787 2018.09.05 130
847 그대의 가슴을 열면 왕꽃님787 2018.09.05 131
846 그 나비 춤추며 왕꽃님787 2018.09.05 101
845 더러는 그리워하며 살 왕꽃님787 2018.09.05 134
» 이렇게 그리워하는 것은 왕꽃님787 2018.09.05 130
843 투명한 공기의 왕꽃님787 2018.09.05 116
842 기다림만이 내 몸짓의 왕꽃님787 2018.09.05 131
841 햇빛이 강렬히 눈에 왕꽃님787 2018.09.04 125
840 죽고 사는 일처럼 왕꽃님787 2018.09.04 111
839 흩날리는 꽃가루에 왕꽃님787 2018.09.04 128
838 그를 위해서라면 왕꽃님787 2018.09.04 116
837 나 죽거든, 사랑하는 이여 왕꽃님787 2018.09.04 116
836 가을을 좋아하는 어느 소녀 왕꽃님787 2018.09.04 118
835 나에게 있어서 왕꽃님787 2018.09.04 117
834 만약에 누군가를 왕꽃님787 2018.09.04 108
833 사랑을 시작하는 친구에게 왕꽃님787 2018.09.03 104
832 꽃대에서 새순이 왕꽃님787 2018.09.03 109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