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시간
주고서 행여 돌려 받지 못해도
준 것에 만족하며 침묵하리라.
만약에 누군가를 사랑할 시간 허용된다면
아낌없이 주기만 하리라
부질없는 이름과 실없는 다툼
상처 준 이 있으면 용서받고 싶어라
앉아서 나 자신을 들여다보며
적막한 호수처럼 깊어지고 싶어라
내 생의 남은 시간
사랑으로 채우고 싶어라.
그러고도 더 남는 것 있다면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고
앉아 있고만 싶어라
남은 시간
주고서 행여 돌려 받지 못해도
준 것에 만족하며 침묵하리라.
만약에 누군가를 사랑할 시간 허용된다면
아낌없이 주기만 하리라
부질없는 이름과 실없는 다툼
상처 준 이 있으면 용서받고 싶어라
앉아서 나 자신을 들여다보며
적막한 호수처럼 깊어지고 싶어라
내 생의 남은 시간
사랑으로 채우고 싶어라.
그러고도 더 남는 것 있다면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고
앉아 있고만 싶어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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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 포토진 | 2018.04.17 | 42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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