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8.10.29 09:34

욕망과 그 그림자

(*.223.34.203) 조회 수 3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Abosyfp.jpg

 

몸이 움직인다

 

안팎이 같이 움직이며

넓어지고 깊어진다

 

바깥은 가이 없고

안도 가이 없다.

 

나와 한없이 가까운 내마음

나에게서 한없이 먼 내 마음이

같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욕망과 그 그림자 슬픔이

같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삶과 죽음이 같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저기로

저기서 여기로

가까운 데 또는 멀리

움직이는 건

거룩하다

 

몸을 여기서 저기로

움직이는 건

몸이 여기서 저기로 가는 건

거룩하다.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522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488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644
» 욕망과 그 그림자 왕꽃님787 2018.10.29 346
905 외로이 잠 못 이루는 사람들 왕꽃님787 2018.04.03 253
904 외로운 해가 뜨고 지는 소리 왕꽃님787 2018.01.15 255
903 외로운 잡초 인생 왕꽃님787 2018.03.09 153
902 외로운 시인의 감성 왕꽃님787 2018.01.08 159
901 외로운 별의 노래 왕꽃님787 2018.04.27 303
900 외로운 민들레 홀씨 왕꽃님787 2018.04.07 149
899 외로운 나무에게 왕꽃님787 2018.01.31 239
898 외로운 나 왕꽃님787 2018.05.07 131
897 외로운 가난한 자의 노래 왕꽃님787 2018.03.30 142
896 왜 꽃이 되지 못 하는가 왕꽃님787 2018.06.21 214
895 완전한소유 왕꽃님787 2018.10.27 211
894 완전한 사랑을 꿈꾸오니 왕꽃님787 2018.07.21 131
893 온화함으로 마음을 왕꽃님787 2018.07.20 115
892 오랜세월 보지못한 왕꽃님787 2018.07.13 144
891 오랜 기다림 속에 왕꽃님787 2018.07.31 114
890 오래된 이야기 왕꽃님787 2018.05.11 112
889 오래 된 그녀 왕꽃님787 2018.06.28 97
888 오늘이라는 왕꽃님787 2018.04.06 187
887 오늘이 그런 날이었어 왕꽃님787 2018.07.15 172
886 오늘은 어제의 생각에서 비롯되었고 왕꽃님787 2018.04.05 217
885 오늘도 멀찍이서 지켜보며 왕꽃님787 2018.08.12 115
884 오늘 하루 이렇게. 왕꽃님787 2018.08.13 132
883 오늘 하루 왕꽃님787 2018.06.16 85
882 오늘 알았습니다 왕꽃님787 2018.08.12 85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