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지고 싶은 사람
그저 온종일 기다려도 좋을
아름다운 사람이 있다네
겨울비 오시는 하늘 아래에서도
스쳐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네
만나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네
환한 봄날 꽃길을 거닐다가
플라타너스 그늘 길을 따라 걷다가
은행잎 떨어지는 아스팔트를 밟다가
우연히 마주치고
싶은 사람이 있다네
2019.03.29 10:03
겨울비 오시는 하늘
(*.70.47.16) 조회 수 1252 추천 수 0 댓글 0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 포토진 | 2018.04.17 | 4521 |
| 공지 |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 포토진 | 2008.07.09 | 10487 |
| 공지 |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 포토진 | 2008.05.24 | 9642 |
| 981 | 당신을 사랑하는지 | 왕꽃님787 | 2018.07.19 | 117 |
| 980 | 우리들 맑은 날의 얼굴 | 왕꽃님787 | 2018.06.15 | 117 |
| 979 | 내 사람이 사람을 만났을 때 | 왕꽃님787 | 2018.06.15 | 117 |
| 978 | 내 마음 속의 부채 | 왕꽃님787 | 2018.06.18 | 117 |
| 977 | 그냥 사랑하고 싶은 사람 | 왕꽃님787 | 2018.06.19 | 117 |
| 976 | 노을이 되리니 | 왕꽃님787 | 2018.08.03 | 117 |
| 975 | 돌아오는 길이 이리도 | 왕꽃님787 | 2018.09.03 | 117 |
| 974 | 나에게 있어서 | 왕꽃님787 | 2018.09.04 | 117 |
| 973 | 내 쓸쓸한 날엔 | 왕꽃님787 | 2018.09.08 | 118 |
| 972 | 우리들 바람 시초 | 왕꽃님787 | 2018.06.29 | 118 |
| 971 | 차 한잔의 여유 | 왕꽃님787 | 2018.07.01 | 118 |
| 970 | 너의 뒤에서 항상 널 바라보지만 | 왕꽃님787 | 2018.07.25 | 118 |
| 969 | 붙잡지 못했기에 보낼 수도 | 왕꽃님787 | 2018.07.30 | 118 |
| 968 | 눈 닿는 곳 어디에서나 | 왕꽃님787 | 2018.07.23 | 118 |
| 967 | 나의 우울한 샹송 | 왕꽃님787 | 2018.05.24 | 118 |
| 966 | 그대가 나에게 | 왕꽃님787 | 2018.05.30 | 118 |
| 965 | 난 너에게 | 왕꽃님787 | 2018.05.13 | 118 |
| 964 | 나는 순수한가 나는 | 왕꽃님787 | 2018.06.16 | 118 |
| 963 | 그리운 등불하나에 추억 | 왕꽃님787 | 2018.06.17 | 118 |
| 962 | 그리고 내 마음은 마른 나뭇가지 | 왕꽃님787 | 2018.06.18 | 118 |
| 961 | 사랑 | 왕꽃님787 | 2018.07.15 | 118 |
| 960 | 그리고 당신을 사랑합니다 | 왕꽃님787 | 2018.07.06 | 118 |
| 959 | 그대 뒷모습이 | 왕꽃님787 | 2018.09.20 | 119 |
| 958 | 나 아름다운 당신에게 | 왕꽃님787 | 2018.07.09 | 119 |
| 957 | 땅 위에 | 왕꽃님787 | 2018.07.23 | 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