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8.10.18 13:31

과연 누구를 위한

(*.223.38.245) 조회 수 2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tttPkLy.jpg

 

홀로 부르는

 

과연 누구를 위한 아픔이며

무엇을 위한 애닮음 이었을까~

너를 향한 나의 이 슬픈 노래는

 

지울 수 없을 것 같던 슬픔이

채울 수 없을 것 같던 긴 외로움이

어느새 검붉게 녹이 슬어가고 있었다

 

문득

잊고 있던 따끔거리는 기억 하나에

나는 그만 소스라치고 만다

 

무엇을 위한 슬픔이며

누구를 위한 그리움일까~

 

빨갛게 익어버린 슬픔은

두 뺨에 흐르는 슬픈 비가 되었다

 

굳어버린 심장을 할퀴며

그리움이 잉태되던 날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272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266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395
981 이런 날 만나게 왕꽃님787 2018.10.25 231
980 무너져버릴 왕꽃님787 2018.10.24 149
979 기쁨으로 다가가는 왕꽃님787 2018.10.23 147
978 아름다운 만남 왕꽃님787 2018.10.22 214
977 별자리마다 왕꽃님787 2018.10.22 225
976 대가는 다양하지만 왕꽃님787 2018.10.22 183
975 우리 사랑하고 왕꽃님787 2018.10.21 213
974 기다림 속으로 왕꽃님787 2018.10.21 203
973 네가 가고 왕꽃님787 2018.10.20 197
972 그 빈자리에 다시 왕꽃님787 2018.10.19 207
» 과연 누구를 위한 왕꽃님787 2018.10.18 265
970 보고 품과 그리움 왕꽃님787 2018.10.18 268
969 나의 생도 왕꽃님787 2018.10.17 252
968 푸른 물결 타고 왕꽃님787 2018.10.16 202
967 고백 왕꽃님787 2018.10.16 266
966 깨어나 흘러서 왕꽃님787 2018.10.15 221
965 아름답습니다 왕꽃님787 2018.10.14 182
964 삶이 힘들다고 느낄 때 왕꽃님787 2018.10.12 213
963 하늘 같은 존재도 왕꽃님787 2018.10.11 204
962 늘 생각나는 사람 왕꽃님787 2018.10.10 170
961 멀리 있기 왕꽃님787 2018.10.10 175
960 말라버린 나무야 왕꽃님787 2018.10.08 200
959 그 작은 존재에 왕꽃님787 2018.10.08 198
958 사랑법 왕꽃님787 2018.10.07 225
957 목련을 보면 왕꽃님787 2018.10.06 260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