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라도 걷고 싶다
아 갈수 있다면
꿈이라도 좋다
원하던 길로
단 하루라도 걷고 싶다
아름다운 삶은 드넓어도
틀 박힌 자유도 영위하지 못하고
울타리에 나를 묶었다
돌아가서 날지 못한
파랑새는 하늘만 바라보고
살았다고 말하리라
아 이 길이었던가
보이지 않는 나침판으로
등짐 메고 허기만 채웠던 말인가
하루라도 걷고 싶다
아 갈수 있다면
꿈이라도 좋다
원하던 길로
단 하루라도 걷고 싶다
아름다운 삶은 드넓어도
틀 박힌 자유도 영위하지 못하고
울타리에 나를 묶었다
돌아가서 날지 못한
파랑새는 하늘만 바라보고
살았다고 말하리라
아 이 길이었던가
보이지 않는 나침판으로
등짐 메고 허기만 채웠던 말인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 포토진 | 2018.04.17 | 4278 |
공지 |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 포토진 | 2008.07.09 | 10271 |
공지 |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 포토진 | 2008.05.24 | 9403 |
1204 | 반딧불이 | 왕꽃님787 | 2017.12.29 | 311 |
1203 | 하늘의 별이 빛나는 이유 | 왕꽃님787 | 2018.01.02 | 358 |
1202 | 영원한 것은 무엇인가 | 왕꽃님787 | 2018.01.02 | 337 |
1201 | 공포속으로 | 왕꽃님787 | 2018.01.03 | 334 |
1200 | 바다에 이르러서야 | 왕꽃님787 | 2018.01.04 | 246 |
1199 | 어린나무 어쩌라고 | 왕꽃님787 | 2018.01.05 | 241 |
1198 | 어떤 억울함에 대하여 | 왕꽃님787 | 2018.01.05 | 244 |
1197 | 기다림에 대하여 | 왕꽃님787 | 2018.01.06 | 244 |
1196 | 너의 벽과 유리창 | 왕꽃님787 | 2018.01.06 | 245 |
1195 | 생명의 의미 | 왕꽃님787 | 2018.01.07 | 234 |
1194 | 아름답고 뜨거운 침묵 | 왕꽃님787 | 2018.01.08 | 258 |
1193 | 망각(忘却)의 바다 | 왕꽃님787 | 2018.01.08 | 192 |
1192 | 나의 작은 옹달샘 하나 | 왕꽃님787 | 2018.01.08 | 247 |
1191 | 외로운 시인의 감성 | 왕꽃님787 | 2018.01.08 | 152 |
1190 | 부러진 날개여도 날고 싶다 그리고 | 왕꽃님787 | 2018.01.09 | 169 |
1189 | 파도가 주는 생각 | 왕꽃님787 | 2018.01.10 | 203 |
1188 | 슬픈 노래 | 왕꽃님787 | 2018.01.10 | 131 |
1187 | 삶 | 왕꽃님787 | 2018.01.10 | 140 |
1186 | 안개 속 사연 | 왕꽃님787 | 2018.01.11 | 172 |
1185 | 저기 산을 향해 창이 있는 방 | 왕꽃님787 | 2018.01.12 | 175 |
1184 | 내 마음의 여유 | 왕꽃님787 | 2018.01.12 | 180 |
1183 |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 왕꽃님787 | 2018.01.13 | 225 |
1182 | 기다려지는 풀꽃향기 | 왕꽃님787 | 2018.01.13 | 152 |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찰나의 미학 / E-mail : photoge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