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떠나고
가을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가을은 내게 아픔도 주고
슬픔도 주고 새로운 언약을
남기며 마지막이란 말은
하지 않은 체 그렇게 떠나고 있다
초록빛 새싹으로 저물어가는
낙엽 진 인생에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낭만의 재회를 남겨 주었다
막막한 마음에 노을빛
그리움을 잉태했고 막연한
기다림에 새봄을 기약하는
시린 가슴에 아픔을
주고 사랑을 먹고 사는
이슬이 되었다
가을은 떠나고
가을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가을은 내게 아픔도 주고
슬픔도 주고 새로운 언약을
남기며 마지막이란 말은
하지 않은 체 그렇게 떠나고 있다
초록빛 새싹으로 저물어가는
낙엽 진 인생에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낭만의 재회를 남겨 주었다
막막한 마음에 노을빛
그리움을 잉태했고 막연한
기다림에 새봄을 기약하는
시린 가슴에 아픔을
주고 사랑을 먹고 사는
이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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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 포토진 | 2018.04.17 | 4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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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 | 힘들어도 그걸 피하지 | 왕꽃님787 | 2018.08.14 | 156 |
1205 | 희망의 봄비 오던 날 | 왕꽃님787 | 2018.03.08 | 209 |
1204 |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 왕꽃님787 | 2018.08.15 | 157 |
1203 | 희망 | 왕꽃님787 | 2019.03.12 | 221 |
1202 | 흩날리는 꽃가루에 | 왕꽃님787 | 2018.09.04 | 130 |
1201 | 흙과 그릇의 조화 | 왕꽃님787 | 2018.01.18 | 188 |
1200 | 흔적없이 사라진 | 왕꽃님787 | 2018.10.03 | 175 |
1199 | 흔들리며 피는 꽃 | 왕꽃님787 | 2018.03.24 | 185 |
1198 | 흔들리는 불빛의 | 왕꽃님787 | 2018.09.10 | 185 |
1197 | 흔들리는 코스모스 | 왕꽃님787 | 2019.01.11 | 253 |
1196 |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 왕꽃님787 | 2018.01.13 | 226 |
1195 | 흐르는 강물처럼 | 왕꽃님787 | 2018.05.14 | 134 |
1194 | 휴식 | 왕꽃님787 | 2018.05.27 | 120 |
1193 | 휘청거리는 불빛 | 왕꽃님787 | 2018.08.25 | 220 |
1192 | 황혼처럼 풀어놓고 | 왕꽃님787 | 2018.09.07 | 142 |
1191 | 황사바람 | 왕꽃님787 | 2018.01.29 | 243 |
1190 | 황금을 지니고 있다 | 왕꽃님787 | 2019.03.08 | 209 |
1189 | 환한 꽃 등산에 | 왕꽃님787 | 2018.08.03 | 107 |
1188 | 환경탓이라는 것 | 왕꽃님787 | 2019.01.04 | 227 |
1187 | 홀로 있는 쓸쓸한 | 왕꽃님787 | 2018.08.25 | 140 |
1186 | 홀로 강물 | 왕꽃님787 | 2018.04.07 | 181 |
1185 | 혹시 그대는 | 왕꽃님787 | 2018.07.19 | 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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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3 | 현실을 긍정하고 세상을 | 왕꽃님787 | 2018.09.03 | 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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