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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6 20:46

아직 욕심을 감춘

(*.221.39.127) 조회 수 132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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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진리의 밤

 

아직 욕심을 감춘 자아에 펼진

신기루 기도 응답 인가보다

 

일은 잡은 듯하면 달아나니

가슴 뛰는 나약한 신앙이

아직도 나의 뼈대 인가보다

 

지나온 생애

귓불 주변의 착각할 만한

거품을 빼고도

 

나의 신 하나님이 선택한

증거의 숨소리는 분명한데

노란 경고 받은 생명 자산

 

여기 저기 흩어진 것을

아직도 내 것으로 모으지

못하는 안타까움

 

이 나이배기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수억 광년 떨어져 사람

눈에 보일까 말까 한

 

별 하나의

빛이라도 되야 할텐데

 

진리가 가슴에 원을 그리며

오르락 내리락

내려앉을 줄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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