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8.08.02 13:35

언젠가 나 혼자라는

(*.154.213.187) 조회 수 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hxaaZpY.jpg

 

영혼의 새 되어

 

날아가고 싶어요

걸어보고 싶어요

 

너무 많은 세월동안

한자리에 머물러

 

새로운 산야도

흐르는 물소리 새소리도

 

직접 듣고 자라는

풀도 꽃도 하늘을

수놓는 흐르는 구름도

 

못 견디게 보고싶고

그리워요 오늘은 여기서 훨체어

 

앉아 먼 하늘 흘러가는

구름과 세월을 알리는 바람결에

 

머리로만 그리지만

언제고 한 마리 새가되는 날엔

 

산에도 들에도 바다에도

배가 고프도록 하루해가

 

모자라도록 날고 또 날고싶어요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284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277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415
1206 모든 것은 마음 안에 왕꽃님787 2018.08.20 72
» 언젠가 나 혼자라는 왕꽃님787 2018.08.02 74
1204 색다른 여행자를 위한 서시 왕꽃님787 2018.06.13 75
1203 우리의 황홀한 모순 왕꽃님787 2018.06.13 76
1202 길을 가다 왕꽃님787 2018.07.29 77
1201 하얀 달 왕꽃님787 2018.08.01 77
1200 눅눅한 벽에서 왕꽃님787 2018.07.13 77
1199 아무도 찾지 않는 왕꽃님787 2018.07.13 77
1198 찬 저녁 왕꽃님787 2018.05.19 77
1197 내가 헤어져야 함을 알면서도 그리워하는 것은 왕꽃님787 2018.06.05 77
1196 사랑은 추상형이어서 왕꽃님787 2018.08.05 77
1195 그건 이미 때가 왕꽃님787 2018.08.01 79
1194 그리운 당신은 왕꽃님787 2018.07.09 79
1193 오늘 알았습니다 왕꽃님787 2018.08.12 79
1192 산다는 것이 왕꽃님787 2018.08.19 79
1191 사랑한다는 말을 왕꽃님787 2018.07.28 80
1190 세월에게 왕꽃님787 2018.08.22 80
1189 우리 사랑의 찬가 왕꽃님787 2018.06.08 80
1188 노래를 부르는 왕꽃님787 2018.08.04 80
1187 어느 누구의 가슴 앞에서 왕꽃님787 2018.07.29 81
1186 우리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왕꽃님787 2018.07.09 81
1185 나의 사랑을 위해 왕꽃님787 2018.07.09 81
1184 봄 한철 왕꽃님787 2018.06.07 81
1183 한 모금 그리움 왕꽃님787 2018.08.19 81
1182 하지만 가난으로 나는 왕꽃님787 2018.06.17 8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