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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8 01:03

너와 나의 영영

(*.147.43.16) 조회 수 124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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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당신

 

짧은 목숨살이의

어느 모퉁이에서

 

어쩌면 우리 둘은 만나

이렇게 하나가 되었을까

 

쉼 없이 흐르는

세월의 파도 속에

 

너와 나의 영영

이별의 시각도 다가오고 있겠지

 

언젠가는 나의 곁에서

아스라이 멀어질

 

파르르 한 장 꽃잎 같은

여린 목숨

 

그래서 더없이

소중한 당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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