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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6 20:51

마지막 시간

조회 수 2415 추천 수 48 댓글 1
선생님,
학생들 한명씩 호명하며 해주신 말씀, 그리고 그 애정 어린 눈길 잊지 못할거에요..
언론인으로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 가르쳐주신 그 뜻 또한 잊지 않겠습니다.
종강이라니 너무 아쉬워요. 처음 수업했을 때가 아직 아른거리는데 말이죠..
처음 뵈었을 때 선생님 눈빛이 강렬해서 시선 맞추기가 어려웠는데
지금은 자꾸 보고 싶으니 어떡하죠?^^ ㅎㅎ
제게 포토저널 수업의 처음과 마지막은 선생님의 눈빛 하나로 확실히 각인되었답니다.
선생님, 독수리 윤발이 앞으로도 쌤 편이에요, 화이팅!!^^
  • ?
    포토진 2008.11.27 00:57
    사람과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혼자하는 사랑이나 혼자 갖는 애정은 사랑도 애정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늘 상대가 있어야 하고 서로 마주 보고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부모와 자식, 남녀의 사랑도, 우정도 마찬가지겠지요.
    그 사랑과 애정,우정도 받아 주는 상대가 있을 때 아름답고 귀한 것이지요.
    윤주씨 같은, 또 함께 했던 모든이 들이 포토진과 함께 마주한 것이었을 거예요.
    그래서 포토진도 고맙고 감사하고 그래서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지난 시간들을 기억하고 추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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