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화목토요일만 기대하게되네요^_^
언제나 같이 사진찍던 분들의 미적지근한 사진감상만듣다가
선생님께 재대로된 사진감상을 들으니
그동안 조금이라도 괜찬게찍겠지~하던
알량한 자만심이 무너져서 너무 좋습니다.
3일이지만 그리고 책으로 본것도 있지만
에전에는 다 잘찍어보이던 사진들이 이제는 조금씩
보는눈이 조금이나마 업그레이드되서그런지
이곳저곳 미숙해보이는점도 보이구요
물론 제가 찍었던 사진들에서도 매우매우 많이 찾고있습니다.
몸과 금전적으로는 너무 힘들고 고되지만
마음은 제가 하고싶은것을 하게 되서 너무나 뿌듯하고
무언가 가득차있는 느낌이 들어요!
이런걸 의욕이라고 하는건가봐요 ㅎㅎ
앞으로 제가 찍은사진들 많이많이 가지고 갈테니
귀찮으시더라도 꼭 어떤지 말씀해주세요^^
처음 수업받을때는 학원 분위기가 생각보다 딱딱한거같아서 긴장도됬지만
선생님같이 좋으신분을 스승님으로 모시게되서 너무 좋습니다^^
언제까지 선생님 밑에서 배울지는 잘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고 찍고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