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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003 추천 수 77 댓글 1


||0||0사직학 참 재미있습니다.  매주 매주 마다 ...... 감동 ! 입니다. 열성적인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중간고사 끝나고 4월 중순부터는 안성 등 인근지역을 많이 탐방해 볼 참입니다. 카메라 들고 .....
제가 수동카메라를 구입하여 활용해 보려고 합니다. ...... 괜찮아 보이는 카메라를 하나 봤는데
O 인터넷 중고판매상 에서 올린 내용은 CANON AE-1 + 50.4mm + 캡/스트랩/필터 '' 따라 갑니다 라고 가격과 함께 제시 했고, 렌즈에는 -- Canon Lens FD 50mm 1:1.4  -- 라고 써 있습니다.
기타 설명으로는  렌즈는 ''매우 밝은 50.4mm '' 표준렌즈 랍니다.

궁금한것은  1. 초보자가 다루기에 어떤것인가요, 적당한 것인지요 ?
                 2. 20만원대 초반가격이던데 지명도나 성능 등 뭐 그런거 괜찮은거 인가요 ?
                 3. 중고상 에서 제시한거 외에 별도로 부수적인 악세사리가 꼭 있어야 하는 것인가요 ?  
                    (후레쉬 등) .... 있어야 한다면 무엇 무엇이 더 필요하게 될까요 ?

참고로  해당 카메라의 사진파일을 잠시만 올려보겠습니다.      
  • ?
    포토진 2009.04.01 09:31
    사진을 배우는 것이 재미가 있다니 듣던 소리중에 반가운 소리군. 사진학이 1주일에 한 번, 한 학기로 끝나는 것이 언제나 아쉬움이 남는데 수동카메라를 구입해서 혼자 더 공부해 보겠다니 정말 고맙네.
    지금 사려고 하는 카메라는 필름용 카메라인 것을 알고 있겠지?
    필름용 카메라가 나쁜 것이 아니라 필름값과 현상료, 그리고 사진을 인화하려면 인화비용등 추가 비용이 꽤 필요할 것이란 말을 먼저 하고 싶고... 단지 수동카메라를 사용해 보려는 생각 때문에 필름 카메라를 구입하려는 것이라면 렌즈교환이 가능한 디지털 카메라들도 같은 수동기능이 모두 있다는 이야기를 먼저 해 두어야 좋을 것 같아.
    물론 디지털 카메라는 초기 구입비용이 필름카메라에 비해서 좀 고가라는 단점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앞으로 사용할 때 마다 추가비용이 필름카메라에 비해 부담이 덜하다는 것도 참고 하길.

    CANON 카메라는 디지털 카메라가 출시되면서 크게 인기를 얻었지만 AE-1은 필름용 카메라 시절에도 조금은 인기가 있었던 모델이었어. 물론 니콘의 FM2 만큼은 아니었지만...
    당시엔 니콘이 카메라 메이커로는 가장 인기가 있었던 시절이었으니까.
    디지털 카메라로 캐논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현재는 필름카메라 시장에서도 캐논이, 특히 CANON AE-1 역시 사진을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은데...
    50.4mm 라는 표현은 50mm 1:1.4 라고 어제 수업시간에 이야기 했던 렌즈의 초점거리와 최대밝기를 나타내고 있는데 줌렌즈가 아닌 단초점 표준렌즈는 대부분 50mm 1:1.4 의 밝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특별한 사항은 아니고 일반적인 카메라의 사양이라고 할 수 있겠어.
    두번째 질문내용이었던 가격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과거에 꽤 비싼 편에 속하지는 않았지만 내가 처음 그 카메라를 보았던 79년도 무렵에 (약 30년 전) 38만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으니까 당시로서는 저가의 카메라는 아니었지.
    기능이나 모든 면에서 사진을 배우기에는 적당한 기종이지만, 부수적인 악세서리보다는 랜즈가 표준랜즈뿐이므로 광각이나 망원랜즈가 촬영을 하다보면 더 필요하지 않을까?
    단지 사진의 기능을 배우고 익히려는 것이 목적이라면 모르지만...
    참고로 현재 사려는 카메라 랜즈는 나중에 캐논 디지털 카메라를 사더라도 랜즈가 호환되지 않기 때문에 역시 고려해 보기를 바라네.
    플래시나 삼각대 등은 사진을 좀 더 배우면서 꼭 필요할 때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포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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