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9.04.16 08:55

살아가는 인생에서

(*.223.26.164) 조회 수 12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kjlThJE.jpg

 

푸른 나무시절 친구

 

친구야 살아가는 인생에서

너를 안다는 것에 즐거움이 되고

그리움과 추억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모르겠다

 

어느 날 눈 익은 길에서

불쑥 만날 것 같은

믿어 움에 그리움이

나무 잎처럼 돋아난다

기다려지고 보고파지는 너를

 

행여 나처럼 산을 오르다

지쳐 쉬고 있지는 않겠지

너는 인동초 같은 힘을 지녔으니

 

푸른 바다를 보며

희망의 날개로 꿈꾸던

행복의 섬은 찾았겠지

 

우리 하루 멀다 만나서

어깨 걸고 거리 좁다며

팔자걸음 다녔지

 

그리운 친구야

눈감으면 푸른 언덕처럼

보이는 친구야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747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689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902
1006 어둠이 채 가시기도 전 왕꽃님787 2018.12.27 259
1005 가슴으로 맞으라 왕꽃님787 2019.01.08 259
1004 묻어둔 그리움 왕꽃님787 2018.09.30 259
1003 관능적인 숙성 왕꽃님787 2019.02.27 258
1002 사람들 사이에서 꽃이 필 때 왕꽃님787 2018.04.18 258
1001 네가 가고 왕꽃님787 2018.10.20 258
1000 삶이 힘들다고 느낄 때 왕꽃님787 2018.10.12 258
999 새내기 봄에 왕꽃님787 2018.01.31 258
998 밝은 빛을 보면 왕꽃님787 2019.03.05 257
997 시인의 딸이 되어 왕꽃님787 2018.01.22 257
996 생명의 의미 왕꽃님787 2018.01.07 257
995 비와 그리움 왕꽃님787 2019.01.21 256
994 빗물을 보며 왕꽃님787 2018.02.10 256
993 독경 같은 강물 왕꽃님787 2019.03.04 255
992 생선 한마리 왕꽃님787 2019.01.31 255
991 아름다운 봄 편지 왕꽃님787 2018.02.11 255
990 이제 나를 위로하는 왕꽃님787 2018.06.22 254
989 사랑을 받아들이고 왕꽃님787 2019.02.14 254
988 사랑할땐 알아두세요 왕꽃님787 2018.04.18 254
987 눈물 줄기와 함께 왕꽃님787 2019.01.16 254
986 어린나무 어쩌라고 왕꽃님787 2018.01.05 254
985 향기롭습니다 왕꽃님787 2019.02.15 253
984 봄소식 이야기 왕꽃님787 2018.02.14 253
983 그렇게 바람으로 스쳐 갈 언어의 미 왕꽃님787 2018.01.30 253
982 나처럼 왕꽃님787 2018.04.10 252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