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9.03.29 10:03

겨울비 오시는 하늘

(*.70.47.16) 조회 수 132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bxNnaDv.jpg

 

만나지고 싶은 사람

 

그저 온종일 기다려도 좋을

아름다운 사람이 있다네

 

겨울비 오시는 하늘 아래에서도

스쳐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네

만나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네

환한 봄날 꽃길을 거닐다가

플라타너스 그늘 길을 따라 걷다가

은행잎 떨어지는 아스팔트를 밟다가

 

우연히 마주치고

싶은 사람이 있다네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718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664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872
1156 노을 앞에서는 왕꽃님787 2018.11.01 425
1155 마음을 빨래하는 날 왕꽃님787 2018.11.01 402
1154 문득 뒤돌아 보면 왕꽃님787 2019.03.21 400
1153 하늘의 별이 빛나는 이유 왕꽃님787 2018.01.02 388
1152 욕망과 그 그림자 왕꽃님787 2018.10.29 383
1151 길위에서 중얼 거리다 왕꽃님787 2018.11.01 374
1150 눈물 한방울 왕꽃님787 2018.10.31 370
1149 영원한 것은 무엇인가 왕꽃님787 2018.01.02 361
1148 그들은 돌아오지 못하리라 왕꽃님787 2019.02.08 357
1147 공포속으로 왕꽃님787 2018.01.03 353
1146 욕망의 불덩이 왕꽃님787 2019.02.08 345
1145 보여 주고자 했던 왕꽃님787 2019.02.08 341
1144 마음이 변할 새라 왕꽃님787 2019.03.12 339
1143 무심함쯤으로 왕꽃님787 2018.11.24 338
1142 죽었던 내가 다시 왕꽃님787 2019.03.14 335
1141 폭풍속의 풍경 왕꽃님787 2019.02.07 333
1140 반딧불이 왕꽃님787 2017.12.29 332
1139 손 끝은 하늘 왕꽃님787 2019.02.07 331
1138 현수막 펄럭이는 소리 왕꽃님787 2019.01.30 331
1137 당신 가는 길에 왕꽃님787 2018.10.29 330
1136 과연 누구를 위한 왕꽃님787 2018.10.18 329
1135 보고 품과 그리움 왕꽃님787 2018.10.18 327
1134 고백 왕꽃님787 2018.10.16 325
1133 너무나 평범해서 왕꽃님787 2019.03.13 323
1132 손으로 부채질하며 왕꽃님787 2019.03.20 32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