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지고 싶은 사람
그저 온종일 기다려도 좋을
아름다운 사람이 있다네
겨울비 오시는 하늘 아래에서도
스쳐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네
만나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네
환한 봄날 꽃길을 거닐다가
플라타너스 그늘 길을 따라 걷다가
은행잎 떨어지는 아스팔트를 밟다가
우연히 마주치고
싶은 사람이 있다네
만나지고 싶은 사람
그저 온종일 기다려도 좋을
아름다운 사람이 있다네
겨울비 오시는 하늘 아래에서도
스쳐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네
만나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네
환한 봄날 꽃길을 거닐다가
플라타너스 그늘 길을 따라 걷다가
은행잎 떨어지는 아스팔트를 밟다가
우연히 마주치고
싶은 사람이 있다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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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 포토진 | 2018.04.17 | 4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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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 포토진 | 2008.05.24 | 9746 |
1006 | 눈에 보이는 현실이 | 왕꽃님787 | 2018.07.14 | 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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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 돌아오는 길이 이리도 | 왕꽃님787 | 2018.09.03 | 117 |
1002 | 만약에 누군가를 | 왕꽃님787 | 2018.09.04 | 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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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 가을이면 사랑할께요 | 왕꽃님787 | 2018.07.22 | 118 |
995 | 눈 닿는 곳 어디에서나 | 왕꽃님787 | 2018.07.23 | 118 |
994 | 이제서야 떨어집니다 | 왕꽃님787 | 2018.07.24 | 118 |
993 | 더 많은 용기를 가졌으리라 | 왕꽃님787 | 2018.05.29 | 118 |
992 |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 | 왕꽃님787 | 2018.06.08 | 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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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 나 행복하여라 | 왕꽃님787 | 2018.07.14 | 118 |
988 | 사랑 | 왕꽃님787 | 2018.07.15 | 118 |
987 | 노을이 되리니 | 왕꽃님787 | 2018.08.03 | 118 |
986 | 그리운 언덕이 있어서 | 왕꽃님787 | 2018.08.31 | 119 |
985 | 일상의 모든 것을 | 왕꽃님787 | 2018.07.26 | 119 |
984 | 이른 아침 감은 눈을 | 왕꽃님787 | 2018.07.30 | 119 |
983 | 우리 아파도좋아 | 왕꽃님787 | 2018.07.11 | 119 |
982 | 기억이 쇠하면 | 왕꽃님787 | 2018.07.21 | 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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