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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5 11:26

내 영혼의 한 조각

(*.223.26.96) 조회 수 1219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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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친구

 

아마 우리가 사랑을 느낄 때

행복하듯이 이해받고 위로받는

기쁨을 느낄 거야.

기쁨과 슬픔 나눠가지는

우리는 친구

 

나는 내 전부를

네게 말하고 있는 거야.

너도 내게 털어놓아 봐.

 

그래, 이해해 나도 한 사람이

있었지. 나를 성숙시켜준

그 사람은 내 영혼의 한 조각을

물어뜯어 끝내는 상처를 주었지만

 

몇 사람 있었니?

그 남자들은 모두 사랑했었니?

멋있었니? 키는 컸니?

이름도 모르는 한 사람이 있었다고?

 

내 친구와 나는 서로의 추억을 비교해본다.

때론 수줍어하면서도

우린 기꺼이 진실을 이야기한다.

우리의 청춘과 과거와 현재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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