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9.03.25 11:26

내 영혼의 한 조각

(*.223.26.96) 조회 수 11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X18btxQ.jpg

 

우리는 친구

 

아마 우리가 사랑을 느낄 때

행복하듯이 이해받고 위로받는

기쁨을 느낄 거야.

기쁨과 슬픔 나눠가지는

우리는 친구

 

나는 내 전부를

네게 말하고 있는 거야.

너도 내게 털어놓아 봐.

 

그래, 이해해 나도 한 사람이

있었지. 나를 성숙시켜준

그 사람은 내 영혼의 한 조각을

물어뜯어 끝내는 상처를 주었지만

 

몇 사람 있었니?

그 남자들은 모두 사랑했었니?

멋있었니? 키는 컸니?

이름도 모르는 한 사람이 있었다고?

 

내 친구와 나는 서로의 추억을 비교해본다.

때론 수줍어하면서도

우린 기꺼이 진실을 이야기한다.

우리의 청춘과 과거와 현재에 대하여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632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583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756
1131 꽃처럼 살자 왕꽃님787 2019.02.15 290
1130 한낮의 뜨거운 태양 왕꽃님787 2019.02.14 241
1129 사랑을 받아들이고 왕꽃님787 2019.02.14 240
1128 소망을 가슴에 왕꽃님787 2019.02.14 183
1127 그대가 연주하는 왕꽃님787 2019.02.13 221
1126 이토록 잔인하게 왕꽃님787 2019.02.13 219
1125 그리운 노올이 된다 왕꽃님787 2019.02.13 218
1124 삶의 비애 왕꽃님787 2019.02.12 218
1123 무엇이 외로운가 왕꽃님787 2019.02.12 185
1122 다시 심으라 했고 왕꽃님787 2019.02.12 217
1121 어리는 것은 눈물 왕꽃님787 2019.02.11 313
1120 달라지는 세상 왕꽃님787 2019.02.11 300
1119 시인을 보라 왕꽃님787 2019.02.11 276
1118 욕망의 불덩이 왕꽃님787 2019.02.08 318
1117 그들은 돌아오지 못하리라 왕꽃님787 2019.02.08 327
1116 보여 주고자 했던 왕꽃님787 2019.02.08 313
1115 햇살이 그립습니다 왕꽃님787 2019.02.07 314
1114 손 끝은 하늘 왕꽃님787 2019.02.07 308
1113 폭풍속의 풍경 왕꽃님787 2019.02.07 301
1112 절박했던 숨 가쁨도 왕꽃님787 2019.02.01 270
1111 세상 등지고 잠든 왕꽃님787 2019.02.01 274
1110 곤두박질 치게 왕꽃님787 2019.02.01 224
1109 바다가 보고싶은 날 왕꽃님787 2019.01.31 231
1108 군데군데 희미하게 왕꽃님787 2019.01.31 199
1107 생선 한마리 왕꽃님787 2019.01.31 24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