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9.02.20 09:44

가을은 떠나고

(*.7.59.223) 조회 수 2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HAAHFIE.jpg

 

가을은 떠나고

 

가을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가을은 내게 아픔도 주고

슬픔도 주고 새로운 언약을

남기며 마지막이란 말은

하지 않은 체 그렇게 떠나고 있다

 

초록빛 새싹으로 저물어가는

낙엽 진 인생에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낭만의 재회를 남겨 주었다

 

막막한 마음에 노을빛

그리움을 잉태했고 막연한

기다림에 새봄을 기약하는

 

시린 가슴에 아픔을

주고 사랑을 먹고 사는

이슬이 되었다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635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587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763
981 푸른 물결 타고 왕꽃님787 2018.10.16 248
980 사랑의 강줄기 처럼 왕꽃님787 2019.01.15 248
979 이슬처럼 별처럼 왕꽃님787 2019.02.22 247
978 달로의 망명 왕꽃님787 2019.03.18 247
977 있는 그대로 왕꽃님787 2019.01.04 247
976 그렇게 바람으로 스쳐 갈 언어의 미 왕꽃님787 2018.01.30 247
» 가을은 떠나고 왕꽃님787 2019.02.20 246
974 아름다운 사랑에 빠진 이의 여러 모습 왕꽃님787 2018.05.04 246
973 가슴에 품을 일이다 왕꽃님787 2019.01.14 246
972 어머니 손길 왕꽃님787 2019.01.04 246
971 그런 하루가 되길 왕꽃님787 2018.12.23 245
970 노을의 잔소릴 왕꽃님787 2019.01.10 245
969 돌이킬 수 없습니다 왕꽃님787 2019.02.18 244
968 가벼운 깃털처럼 왕꽃님787 2018.01.26 244
967 한낮의 뜨거운 태양 왕꽃님787 2019.02.14 243
966 얼마나 좋을까 우리는 왕꽃님787 2018.05.02 243
965 환경탓이라는 것 왕꽃님787 2019.01.04 243
964 하나의 인생인 것처럼 왕꽃님787 2019.01.23 243
963 살아봄직한 삶 왕꽃님787 2018.02.19 243
962 어느 껄떡새 왕꽃님787 2018.02.01 243
961 봄비를 맞으며 나는~ 왕꽃님787 2018.04.16 242
960 봄의 노래를 불러 왕꽃님787 2018.02.01 242
959 안개와도 같은 왕꽃님787 2019.03.05 241
958 우리 만리길 나서는 날 왕꽃님787 2018.04.05 241
957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왕꽃님787 2018.01.13 241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