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9.02.15 11:37

꽃처럼 살자

(*.7.59.161) 조회 수 2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oY2EejP.jpg

 

 

꽃처럼 살자

 

서로의 빛깔로 서로에게

다정히 인사하며 꽃처럼

욕심 없이 살아갈 수는 없을까

 

사람들의 마음도 꽃의

그 마음을 닮을 수는 없을까

 

세상의 모든 꽃들은

자신만의 빛깔로

세상을 향해 웃는다

 

이름 없는 들꽃이라고

하여 목련의 눈부신 화려함을

시샘하지 않는다

 

노란 개나리는 빨간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비우고 또 비운 꽃의

마음이기에 꽃들은 티없이

순수한 빛깔로 물들었을까

 

어쩌면 세상의 모든

꽃들은 저마다 그리도

고운 빛깔일 수 있을까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713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652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860
1131 어름치 이야기 왕꽃님787 2018.01.30 269
1130 창을 바라보며 왕꽃님787 2018.01.30 272
1129 봄비 왕꽃님787 2018.01.30 197
1128 그렇게 바람으로 스쳐 갈 언어의 미 왕꽃님787 2018.01.30 248
1127 많은 망나니는 흉기를 도구로 쓴다 왕꽃님787 2018.01.31 213
1126 외로운 나무에게 왕꽃님787 2018.01.31 243
1125 새내기 봄에 왕꽃님787 2018.01.31 258
1124 이른 봄이 올 때면 왕꽃님787 2018.02.01 205
1123 봄의 노래를 불러 왕꽃님787 2018.02.01 242
1122 저 좀 보세요 우리 왕꽃님787 2018.02.01 242
1121 어느 껄떡새 왕꽃님787 2018.02.01 245
1120 내 한낮에 쓰는 편지 왕꽃님787 2018.02.02 263
1119 이른 봄을 물고 온 비 왕꽃님787 2018.02.10 259
1118 빗물을 보며 왕꽃님787 2018.02.10 256
1117 너와나 관계 왕꽃님787 2018.02.10 189
1116 향수~ 나 이곳에서 보노라 왕꽃님787 2018.02.10 262
1115 차한잔 그리고 내사랑 쇼팽의 피아노 왕꽃님787 2018.02.11 218
1114 아름다운 봄 편지 왕꽃님787 2018.02.11 255
1113 어느 이른봄의 한 낮의 상상 왕꽃님787 2018.02.12 207
1112 햇살로 왕꽃님787 2018.02.12 261
1111 운명의 스트레스 왕꽃님787 2018.02.12 217
1110 하얀 목련 왕꽃님787 2018.02.13 276
1109 자일을 타고 암벽을 기어오른다 왕꽃님787 2018.02.13 265
1108 당신의 미소 왕꽃님787 2018.02.14 269
1107 우리 목마른 고통 왕꽃님787 2018.02.14 22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