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나비 연인
한 동안 그러다가 검은
나비 연인 무엇이라
속삭이더니 손 잡고
숲 속으로 들어 갔다
잘 생기고 덩치 큰 나비와
검은 시수루 의상으로
속살이 섹시하게 비취는
요염한 나비는
입맞춤이 너무 길다
어디 선가 날아 온
검은 나비 연인
데이트 나왔나 보다
노랑나비 흰나비
신사복 입고 나와
폼을 잰다
들녘에 개망초
참 개나리 덫분 뽀얗게
바르고 능선에 나왔는데
검은 나비 연인
한 동안 그러다가 검은
나비 연인 무엇이라
속삭이더니 손 잡고
숲 속으로 들어 갔다
잘 생기고 덩치 큰 나비와
검은 시수루 의상으로
속살이 섹시하게 비취는
요염한 나비는
입맞춤이 너무 길다
어디 선가 날아 온
검은 나비 연인
데이트 나왔나 보다
노랑나비 흰나비
신사복 입고 나와
폼을 잰다
들녘에 개망초
참 개나리 덫분 뽀얗게
바르고 능선에 나왔는데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 포토진 | 2018.04.17 | 4609 |
공지 |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 포토진 | 2008.07.09 | 10569 |
공지 |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 포토진 | 2008.05.24 | 9738 |
1156 | 독경 같은 강물 | 왕꽃님787 | 2019.03.04 | 249 |
1155 | 진정한 강함 | 왕꽃님787 | 2019.03.01 | 272 |
1154 | 나의 기도 | 왕꽃님787 | 2019.02.28 | 229 |
1153 | 행복의 조건 | 왕꽃님787 | 2019.02.28 | 222 |
1152 | 관능적인 숙성 | 왕꽃님787 | 2019.02.27 | 253 |
1151 | 없음이 더 소중한 | 왕꽃님787 | 2019.02.27 | 258 |
1150 | 우연히 지나치는 길 | 왕꽃님787 | 2019.02.26 | 213 |
1149 | 마음의 크기보다 | 왕꽃님787 | 2019.02.26 | 237 |
1148 | 마시다 들이키는 | 왕꽃님787 | 2019.02.25 | 219 |
1147 | 작은 소원 | 왕꽃님787 | 2019.02.25 | 233 |
1146 | 이슬처럼 별처럼 | 왕꽃님787 | 2019.02.22 | 247 |
1145 | 행복이 오는 소리 | 왕꽃님787 | 2019.02.22 | 284 |
1144 | 사랑받을 만한 | 왕꽃님787 | 2019.02.21 | 246 |
1143 | 해운대에서 | 왕꽃님787 | 2019.02.21 | 216 |
1142 | 떨어지는 나뭇잎 | 왕꽃님787 | 2019.02.20 | 235 |
1141 | 사랑하지 않을 수 | 왕꽃님787 | 2019.02.20 | 261 |
1140 | 가을은 떠나고 | 왕꽃님787 | 2019.02.20 | 243 |
1139 | 만나지고 싶은 사람 | 왕꽃님787 | 2019.02.19 | 210 |
1138 | 지시한대로만 사는 | 왕꽃님787 | 2019.02.19 | 265 |
1137 | 노력이 무엇인지 | 왕꽃님787 | 2019.02.19 | 209 |
1136 | 이유 있는 사랑 | 왕꽃님787 | 2019.02.18 | 249 |
1135 | 돌이킬 수 없습니다 | 왕꽃님787 | 2019.02.18 | 243 |
1134 | 쪼개고 찢고 | 왕꽃님787 | 2019.02.18 | 232 |
1133 | 향기롭습니다 | 왕꽃님787 | 2019.02.15 | 244 |
1132 | 노래 하리이다 | 왕꽃님787 | 2019.02.15 | 269 |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찰나의 미학 / E-mail : photoge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