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나비 연인
한 동안 그러다가 검은
나비 연인 무엇이라
속삭이더니 손 잡고
숲 속으로 들어 갔다
잘 생기고 덩치 큰 나비와
검은 시수루 의상으로
속살이 섹시하게 비취는
요염한 나비는
입맞춤이 너무 길다
어디 선가 날아 온
검은 나비 연인
데이트 나왔나 보다
노랑나비 흰나비
신사복 입고 나와
폼을 잰다
들녘에 개망초
참 개나리 덫분 뽀얗게
바르고 능선에 나왔는데
검은 나비 연인
한 동안 그러다가 검은
나비 연인 무엇이라
속삭이더니 손 잡고
숲 속으로 들어 갔다
잘 생기고 덩치 큰 나비와
검은 시수루 의상으로
속살이 섹시하게 비취는
요염한 나비는
입맞춤이 너무 길다
어디 선가 날아 온
검은 나비 연인
데이트 나왔나 보다
노랑나비 흰나비
신사복 입고 나와
폼을 잰다
들녘에 개망초
참 개나리 덫분 뽀얗게
바르고 능선에 나왔는데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 포토진 | 2018.04.17 | 4706 |
공지 |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 포토진 | 2008.07.09 | 10648 |
공지 |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 포토진 | 2008.05.24 | 9851 |
1156 | 노을 앞에서는 | 왕꽃님787 | 2018.11.01 | 424 |
1155 | 마음을 빨래하는 날 | 왕꽃님787 | 2018.11.01 | 401 |
1154 | 문득 뒤돌아 보면 | 왕꽃님787 | 2019.03.21 | 394 |
1153 | 하늘의 별이 빛나는 이유 | 왕꽃님787 | 2018.01.02 | 388 |
1152 | 욕망과 그 그림자 | 왕꽃님787 | 2018.10.29 | 380 |
1151 | 길위에서 중얼 거리다 | 왕꽃님787 | 2018.11.01 | 368 |
1150 | 눈물 한방울 | 왕꽃님787 | 2018.10.31 | 367 |
1149 | 영원한 것은 무엇인가 | 왕꽃님787 | 2018.01.02 | 357 |
1148 | 그들은 돌아오지 못하리라 | 왕꽃님787 | 2019.02.08 | 348 |
1147 | 공포속으로 | 왕꽃님787 | 2018.01.03 | 348 |
1146 | 욕망의 불덩이 | 왕꽃님787 | 2019.02.08 | 337 |
1145 | 보여 주고자 했던 | 왕꽃님787 | 2019.02.08 | 334 |
1144 | 죽었던 내가 다시 | 왕꽃님787 | 2019.03.14 | 334 |
1143 | 마음이 변할 새라 | 왕꽃님787 | 2019.03.12 | 333 |
1142 | 현수막 펄럭이는 소리 | 왕꽃님787 | 2019.01.30 | 331 |
1141 | 반딧불이 | 왕꽃님787 | 2017.12.29 | 330 |
1140 | 손 끝은 하늘 | 왕꽃님787 | 2019.02.07 | 329 |
1139 | 무심함쯤으로 | 왕꽃님787 | 2018.11.24 | 329 |
1138 | 과연 누구를 위한 | 왕꽃님787 | 2018.10.18 | 327 |
1137 | 당신 가는 길에 | 왕꽃님787 | 2018.10.29 | 324 |
1136 | 보고 품과 그리움 | 왕꽃님787 | 2018.10.18 | 323 |
1135 | 폭풍속의 풍경 | 왕꽃님787 | 2019.02.07 | 323 |
1134 | 손으로 부채질하며 | 왕꽃님787 | 2019.03.20 | 320 |
1133 | 고백 | 왕꽃님787 | 2018.10.16 | 320 |
1132 | 어리는 것은 눈물 | 왕꽃님787 | 2019.02.11 | 319 |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찰나의 미학 / E-mail : photoge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