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동물이다
찢어지는 음악을 빼고
아무개의 자세한
해설이 첨가되면
조금 더 따뜻할 듯
벌컥 들이마시는 여성
보기만 해도 따뜻한 모습
정신없이 왔다갔다하는 웨이터와
서로들 적당히 맘에 드는 눈치
술에 술을 섞어 권하는 남자
슬쩍 배는 듯 보이다
크게 씽긋 웃으며
남성의 넓은 어깨를 툭 친다
거기까지 소요시간 1분
싱긋 한 여성이 웃는다
음, 목을 가다듬는 남성
오가는 귓속말에
인간은 동물이다
찢어지는 음악을 빼고
아무개의 자세한
해설이 첨가되면
조금 더 따뜻할 듯
벌컥 들이마시는 여성
보기만 해도 따뜻한 모습
정신없이 왔다갔다하는 웨이터와
서로들 적당히 맘에 드는 눈치
술에 술을 섞어 권하는 남자
슬쩍 배는 듯 보이다
크게 씽긋 웃으며
남성의 넓은 어깨를 툭 친다
거기까지 소요시간 1분
싱긋 한 여성이 웃는다
음, 목을 가다듬는 남성
오가는 귓속말에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 포토진 | 2018.04.17 | 4750 |
공지 |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 포토진 | 2008.07.09 | 10690 |
공지 |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 포토진 | 2008.05.24 | 9904 |
181 | 어둠이 채 가시기도 전 | 왕꽃님787 | 2018.12.27 | 259 |
180 | 당연히 너를 다시 | 왕꽃님787 | 2018.12.27 | 222 |
» | 서로들 적당히 | 왕꽃님787 | 2018.12.27 | 268 |
178 | 그래도 제일 부러운 사람은 | 왕꽃님787 | 2018.12.27 | 220 |
177 | 싫은 마음 | 왕꽃님787 | 2018.12.28 | 196 |
176 | 미팅 같은 거 | 왕꽃님787 | 2018.12.28 | 224 |
175 | 남아있지 않은 | 왕꽃님787 | 2018.12.28 | 212 |
174 | 기다리는 사람 | 왕꽃님787 | 2018.12.29 | 191 |
173 | 세잎 크로바의 의미 | 왕꽃님787 | 2018.12.29 | 232 |
172 | 시시한 인생 살찌우려 | 왕꽃님787 | 2018.12.29 | 226 |
171 | 지독한 기다림에게 | 왕꽃님787 | 2018.12.31 | 215 |
170 | 다 닳아버렸구나 | 왕꽃님787 | 2018.12.31 | 228 |
169 | 무당벌레 | 왕꽃님787 | 2018.12.31 | 197 |
168 | 하늘 어딘가로부터 | 왕꽃님787 | 2018.12.31 | 218 |
167 | 로빈슨 크루소라고 | 왕꽃님787 | 2019.01.02 | 208 |
166 | 한 폭의 동양화를 | 왕꽃님787 | 2019.01.02 | 248 |
165 | 가을이 가고 | 왕꽃님787 | 2019.01.02 | 213 |
164 | 진리가 가슴에 | 왕꽃님787 | 2019.01.02 | 271 |
163 | 어디론가 흩어지는 | 왕꽃님787 | 2019.01.02 | 227 |
162 | 세월 참 빠르기도 하지 | 왕꽃님787 | 2019.01.03 | 154 |
161 | 잠시 피었다가 | 왕꽃님787 | 2019.01.03 | 265 |
160 | 벽에 걸린 식구들 | 왕꽃님787 | 2019.01.03 | 213 |
159 | 어머니 손길 | 왕꽃님787 | 2019.01.04 | 249 |
158 | 무익한 사념도 | 왕꽃님787 | 2019.01.04 | 267 |
157 | 환경탓이라는 것 | 왕꽃님787 | 2019.01.04 | 249 |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찰나의 미학 / E-mail : photoge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