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8.12.23 16:47

넓고 편안하며

(*.7.59.150) 조회 수 2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u7zatpS.jpg

 

우리가 쉬는 곳

 

그래서 사람들이 쉴 수 있다

그 마음 속에서

 

이것을 가슴으로 느껴 아는 자는

여유롭고 정열적이다

 

우리가 항상 도착하려 했던 안식처도

우리 자신이다

 

우리가 항상 도망쳐 왔던 곳은

우리 자신으로부터 였고

 

더 이상 그 어떤 것으로부터 도망치거나

멀어지지 않아도 된다

 

세상 그 어느 곳이나

우리가 쉴 수 있는 곳이 된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내면에 완전히

안주할 수 있을 때

 

넓고 편안하며

두려움이 없는 곳이다

 

각자의 내면이다

그곳은 너무나도

 

우리가 아무런 근심없이

쉴 수 있는 곳은

우리 자신이다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768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709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916
1031 사랑 하고 싶은날 왕꽃님787 2018.07.08 118
1030 나 당신이 울컥 보고싶은 날 왕꽃님787 2018.07.10 118
1029 아 그대는 애틋한 사랑 왕꽃님787 2018.07.11 118
1028 당신은 내 뒷모습 멀어지지 왕꽃님787 2018.07.22 118
1027 눈 닿는 곳 어디에서나 왕꽃님787 2018.07.23 118
1026 이제서야 떨어집니다 왕꽃님787 2018.07.24 118
1025 사랑한다는 것은 왕꽃님787 2018.08.15 118
1024 세상의 하늘 아래 왕꽃님787 2018.08.08 118
1023 적막한 바닷가 왕꽃님787 2018.08.09 118
1022 그리움에게 물음 왕꽃님787 2018.05.10 118
1021 언제나 흔들림 없이 왕꽃님787 2018.09.07 118
1020 둘 다 말하곤 했다 왕꽃님787 2018.06.18 118
1019 강에 이르러 왕꽃님787 2018.06.18 118
1018 이제 강으로 와서 왕꽃님787 2018.06.18 118
1017 사랑 왕꽃님787 2018.07.15 118
1016 나 문득 시린날이 오면 왕꽃님787 2018.07.05 118
1015 만약에 누군가를 왕꽃님787 2018.09.04 118
1014 밤하늘의 별 왕꽃님787 2018.05.08 119
1013 이른 아침 감은 눈을 왕꽃님787 2018.07.30 119
1012 여전히 잘라내지 못한 왕꽃님787 2018.07.31 119
1011 너를 사랑해 정말 사랑해 왕꽃님787 2018.07.11 119
1010 가을이면 사랑할께요 왕꽃님787 2018.07.22 119
1009 땅 위에 왕꽃님787 2018.07.23 119
1008 그 어떤 사랑이든 사랑은 왕꽃님787 2018.07.23 119
1007 내 친구와 나는 왕꽃님787 2018.07.24 119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