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고 싶다
당신이 잠들면 함께 잠이 드는
따뜻한 바람이 되고 싶다
사랑한다 말하지 않아도
그 소슬한 느낌으로 마음 열어주면
가슴을 만지작 거리다 잠이드는
아기손 되어
숲속 시원한 바람되어
함께 심호흡도 해 보는
오직 당신만 따라 다니는
그림자도 없는 그리움이고 싶다
당신 가는 길에 앞선 걸음으로
달려도 보고
귀밑머리 매만지며 속삭여
보기도 하고
산넘고 물건너
당신 계신 곳이면
어디든 단숨에 달려가는
나는 바람이고 싶다
바람이고 싶다
당신이 잠들면 함께 잠이 드는
따뜻한 바람이 되고 싶다
사랑한다 말하지 않아도
그 소슬한 느낌으로 마음 열어주면
가슴을 만지작 거리다 잠이드는
아기손 되어
숲속 시원한 바람되어
함께 심호흡도 해 보는
오직 당신만 따라 다니는
그림자도 없는 그리움이고 싶다
당신 가는 길에 앞선 걸음으로
달려도 보고
귀밑머리 매만지며 속삭여
보기도 하고
산넘고 물건너
당신 계신 곳이면
어디든 단숨에 달려가는
나는 바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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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 포토진 | 2018.04.17 | 47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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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 이지러진 달빛보다 | 왕꽃님787 | 2019.04.01 | 1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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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 이젠 시간이 | 왕꽃님787 | 2018.07.30 | 199 |
1002 | 이젠 속삭이자 속삭여 보자 | 왕꽃님787 | 2018.06.05 | 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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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 이제서야 떨어집니다 | 왕꽃님787 | 2018.07.24 | 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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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 이제 푸른것만이 아니다 | 왕꽃님787 | 2018.03.30 | 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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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 이제 단추를 채우면서 | 왕꽃님787 | 2018.06.04 | 195 |
994 | 이제 내가 여전히 나로 남아야 함은 | 왕꽃님787 | 2018.06.04 | 146 |
993 | 이제 나를 위로하는 | 왕꽃님787 | 2018.06.22 | 254 |
992 | 이제 나는 행복합니다 | 왕꽃님787 | 2018.05.09 | 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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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 이제 그 느티나무 아래로 가자 | 왕꽃님787 | 2018.07.04 | 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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