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8.09.08 03:22

내 쓸쓸한 날엔

(*.221.40.118) 조회 수 1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ZuwLcHS.jpg

 

내 쓸쓸한 날엔

 

외로운 날 끝에 오는

한 통의 편지처럼

당신은 그리운 손님.

비오는 날은

당신께 편지를 씁니다.

 

아름다운 하늘이야기도

향기로운 봄꽃이야기도

예쁜 당신의 이야기도

언제나 바람하고만 속삭이며

어제처럼 밤이 오고

어제처럼 나 홀로 앉아,

 

적적한 날 끝에 오는

한 통의 편지처럼

당신은 반가운 손님.

비오는 날은 편지를 씁니다.

 

한마디 말도 못하고

하늘 가득 하고 싶던 이야기.

쓸쓸한 날은 편지를 씁니다.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698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634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832
981 내 사랑은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 왕꽃님787 2018.06.06 120
980 내 눈에서 흐르는 왕꽃님787 2018.07.17 120
979 사랑은 몇 번까지라는 왕꽃님787 2018.07.17 120
978 온화함으로 마음을 왕꽃님787 2018.07.20 120
977 우리들 맑은 날의 얼굴 왕꽃님787 2018.06.15 120
976 나는 순수한가 나는 왕꽃님787 2018.06.16 120
975 그리운 등불하나에 추억 왕꽃님787 2018.06.17 120
974 그리고 내 마음은 마른 나뭇가지 왕꽃님787 2018.06.18 120
973 나 행복하여라 왕꽃님787 2018.07.14 120
972 그런 사랑을 알게 왕꽃님787 2018.08.07 120
971 나에게도 그런 사람이 있으면 왕꽃님787 2018.07.05 120
970 꽃대에서 새순이 왕꽃님787 2018.09.03 120
969 나에게 있어서 왕꽃님787 2018.09.04 120
968 가을을 좋아하는 어느 소녀 왕꽃님787 2018.09.04 120
967 그리운 언덕이 있어서 왕꽃님787 2018.08.31 121
966 산 뒤에 있다 왕꽃님787 2018.06.27 121
965 난 그것이 걱정입니다 왕꽃님787 2018.06.29 121
964 내리던 비가 왕꽃님787 2018.07.26 121
963 일상의 모든 것을 왕꽃님787 2018.07.26 121
962 나 아름다운 당신에게 왕꽃님787 2018.07.09 121
961 이런 오랜 기다림 가져본 사람은 왕꽃님787 2018.05.23 121
960 더 많은 용기를 가졌으리라 왕꽃님787 2018.05.29 121
959 그대가 나에게 왕꽃님787 2018.05.30 121
958 파도가 바다로부터 왕꽃님787 2018.06.07 121
957 사랑을 노래하고 왕꽃님787 2018.07.19 121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