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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7 23:58

전혀 낯설지 않은

(*.147.56.42) 조회 수 155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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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다가온 그대

 

늘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그리움이 샘솟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어느 누구의 사랑도

담을 수 없을 것 같은

허전한 가슴 속에

운명처럼 다가 온 그대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 봐도눈을 감고,

눈을 뜨고 생각해 봐도

꿈결같은 그리움밭을 건너

신기하게 운명처럼 다가온 그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전혀 낯설지 않은

이상하게 오래된 친구같고,

오래된 연인같은 그대

 

이 세상 어느 곳에

마음 둘 곳없는 나에게

이토록 가슴 벅찬 기쁨을 준

그대가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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