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8.08.26 16:24

인간의 환상이

(*.147.56.70) 조회 수 16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rNrKRI.jpg

 

모든 것은 지나간다

일몰의 아름다움이

한밤중까지 이어지지도 않는다.

 

하지만 땅과 하늘과 천둥.

바람과 불,

 

호수와 산과 물,

이런 것들은 언제나 존재한다.

 

만일 그것들마저 사라진다면

인간의 꿈이 계속될 수 있을까.

인간의 환상이.

 

당신이 살아 있는 동안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받아들이라.

모든 것은 지나가 버린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

일출의 장엄함이 아침 내내

계속되진 않으며

 

비가 영원히 내리지도 않는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658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601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788
1006 이지러진 달빛보다 왕꽃님787 2019.04.01 1087
1005 이젠그가 아니었겠지요? 왕꽃님787 2018.07.07 135
1004 이젠 우리는 서로 모르는 얼굴이지만 왕꽃님787 2018.06.20 275
1003 이젠 시간이 왕꽃님787 2018.07.30 199
1002 이젠 속삭이자 속삭여 보자 왕꽃님787 2018.06.05 151
1001 이제야 운명처럼 다가온 그대 왕꽃님787 2018.06.19 96
1000 이제서야 떨어집니다 왕꽃님787 2018.07.24 118
999 이제는 푸른 왕꽃님787 2018.10.01 298
998 이제 푸른것만이 아니다 왕꽃님787 2018.03.30 152
997 이제 지워지지 않을 사랑 왕꽃님787 2018.04.07 159
996 이제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왕꽃님787 2018.06.13 113
995 이제 단추를 채우면서 왕꽃님787 2018.06.04 191
994 이제 내가 여전히 나로 남아야 함은 왕꽃님787 2018.06.04 141
993 이제 나를 위로하는 왕꽃님787 2018.06.22 250
992 이제 나는 행복합니다 왕꽃님787 2018.05.09 115
991 이제 그대에게 왕꽃님787 2018.07.16 152
990 이제 그대도 나를 왕꽃님787 2018.09.07 136
989 이제 그대는 알까 왕꽃님787 2018.06.26 169
988 이제 그 느티나무 아래로 가자 왕꽃님787 2018.07.04 146
987 이제 강으로 와서 왕꽃님787 2018.06.18 117
986 이유 있는 사랑 왕꽃님787 2019.02.18 251
985 이왕이면 더욱 왕꽃님787 2018.08.12 124
984 이슬처럼 별처럼 왕꽃님787 2019.02.22 247
983 이별이 옵니다 왕꽃님787 2019.03.15 296
982 이별보다 차가운 왕꽃님787 2018.08.09 102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