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8.07.12 21:41

첫사랑 그 시절의

(*.154.213.47) 조회 수 1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동행

 

 

우리 부부는

함께 걷기를 무척 좋아한다

 

언제 어디에서나 다정한 동행이

우리 사랑의 익숙한 모습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우리 둘이

꼭 오누이 같다고 말한다

 

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목숨의 끝까지 나란히 걷자던

 

첫사랑 그 시절의 굳은 맹세

고이 지켜

 

햇살 따스한 봄의 꽃길

소낙비 내리는 여름의 진창길

 

쓸쓸히 낙엽 진 가을의 오솔길

찬바람 몰아치는 겨울 들판에서도

 

두 마음

한 마음으로 잇대어

 

우리는 한 걸음 한 걸음

행복하게 걸어갈 것이다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599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563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724
1106 현수막 펄럭이는 소리 왕꽃님787 2019.01.30 328
1105 검은 나비 연인 왕꽃님787 2019.01.30 239
1104 산 사찰에서 왕꽃님787 2019.01.30 265
1103 세월은 흐르고 왕꽃님787 2019.01.30 195
1102 탐스럽게 유혹 왕꽃님787 2019.01.29 231
1101 욕망들은 쨍하는 햇살 왕꽃님787 2019.01.29 277
1100 등대 같은 존재 왕꽃님787 2019.01.29 206
1099 파초 그늘 아래 왕꽃님787 2019.01.28 210
1098 모든 것은 마음에서 왕꽃님787 2019.01.28 198
1097 가을의 문턱에 왕꽃님787 2019.01.28 238
1096 바람의 눈길 피해 왕꽃님787 2019.01.25 240
1095 쏟아져 내리는 햇살 왕꽃님787 2019.01.25 256
1094 일상의 신전에 왕꽃님787 2019.01.25 247
1093 빛나는 눈동자 하나 왕꽃님787 2019.01.24 261
1092 높이 외쳐 부르는 파도 왕꽃님787 2019.01.24 269
1091 기행문 연주 왕꽃님787 2019.01.24 238
1090 하나의 인생인 것처럼 왕꽃님787 2019.01.23 239
1089 필연이었든 우연이었든 왕꽃님787 2019.01.23 269
1088 간절한 바램 왕꽃님787 2019.01.23 233
1087 가을의 상징 왕꽃님787 2019.01.22 214
1086 시인의 영혼들 뚫고 왕꽃님787 2019.01.22 260
1085 까닭없이 허전함은 왕꽃님787 2019.01.22 267
1084 꿈결처럼 한없이 왕꽃님787 2019.01.21 220
1083 아득한 정 왕꽃님787 2019.01.21 275
1082 비와 그리움 왕꽃님787 2019.01.21 25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