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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7 01:53

외로운 민들레 홀씨

(*.223.14.12) 조회 수 153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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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수줍은 내 열망마저 뿌리치고

떠난 네 모습

돌이키지 못할 미련이라도

새날의 사랑을 싹틔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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