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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05:04

친구를 먹다

(*.70.57.86) 조회 수 219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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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넘게 차진 뻘밭에서

친구를 먹고 자란 싯뻘건

피조개를 날로 먹었다

가슴에 황혼이 막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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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꽃님의 詩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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