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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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2 | 웃음으로 답하며 | 왕꽃님787 | 2019.07.24 | 3694 |
| 361 | 노을 소리 | 왕꽃님787 | 2019.07.03 | 10244 |
| 360 | 비 그치고 | 왕꽃님787 | 2019.06.20 | 2105 |
| 359 | 아름답길 바랍니다 | 왕꽃님787 | 2019.06.13 | 3684 |
| 358 | 갈매기의 자유로움 | 왕꽃님787 | 2019.06.07 | 2223 |
| 357 | 혹시 정회원승급 기준이있나요 2 | 강명훈 | 2013.08.09 | 3391 |
| 356 | 선생님 안녕하세요 106기 학생입니다. 1 | 최현준 | 2011.05.14 | 2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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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환 교수님께 저의 DSLR 구입의 방향성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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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규 | 2010.05.21 | 13 |
| 354 | 남주환 교수님 노출 보정에 대해 궁금한게 있습니다. 1 | 윤현일 | 2010.04.15 | 6226 |
| 353 | ^ㅡ^ 답변 감사합니다. 1 | 이기홍 | 2009.08.08 | 7004 |
| 352 | DSLR 이미지센서에 관한 질문입니다. 1 | 이기홍 | 2009.08.07 | 7176 |
| 351 | 10분의 낭비 1 | 천사 | 2009.07.22 | 56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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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영자신문사(GT)에서 연락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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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지 | 2009.07.21 | 4 |
| 349 | 교수님 안녕하세요 1 | 오창빈 | 2009.05.21 | 5316 |
| 348 | 수업관련질문있습니다. 1 | 최주원 | 2009.04.30 | 5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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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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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 2009.02.23 | 3 |
| 346 | 안녕하십니까교수님.동아방송예술대방기과 강태수입니다. 1 | 강태수 | 2008.12.05 | 5959 |
| 345 | [re] 안녕하세요. 사진기자에 대한 질문입니다. | 포토진 | 2008.08.30 | 53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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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진기자에 대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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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촬리브라운 | 2008.08.28 | 4 |
| 343 | 공연장에서 사진찍을때 제발부탁드려요 1 | rlawlgid89 | 2008.08.27 | 5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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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담그면 사진이 나타나는 종이를 인화지라고 하는데, 그냥 물이 아니고 사진이 나타나게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약품입니다. 인화지에도 빛에 반응하는 약품을 발라서 약한 빛에도 반응을 하지만, 흑백 인화지는 필름과 달리 주황색과 붉은색에는 잘 반응하지 않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붉은색(실제로는 주황색에 더 가깝게 보입니다) 암등을 켜고 작업을 해도 흑백인화지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입니다.
필름에 나타난 상을 다시 인화지에 비추어서 상을 만드는데 이것을 잠상이라고 부릅니다. 그 잠상이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필름의 상태에 따라서 인화지에는 빛이 많이 닿은 부분과 적게 닿은 부분이 있게 됩니다.
그것을 첫번째 현상약품에 담궈서 보통 90초정도의 현상을 하는데, 인화지에 점차 사진의 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현상약품속에서 인화지의 발라져 있던 약품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빛을 많이 받은 부분은 검게 적게 받은 부분은 회색으로 아예 빛이 닿지 않았던 부분은 희게 상이 만들어 지면 더 이상 화학반응을 일으키지 않도록 정지시키는 정착액에 넣었다가 밝은 빛을 받아도 더이상 빛에 반응하지 않도록 상을 정착시키는 과정을 역시 약품속에서 진행시킵니다. 그러면 인화지에 발라져 있던 화학약품(화학반응을 일으키는 은입자입니다만) 이 더 이상 빛에 반응하지 못하는 금속의 은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제 붉은 암등이 켜져 있는 암실에서 사진을 밝은 곳으로 가지고 나와도 인화지는 더 이상 빛에 반응하지 않지만 위와 같은 현상과정(현상액-정지액-정착액)을 거치면서 인화지에는 약품이 묻어 있게 됩니다.
인화지의 발라져 있던 유제(빛에 반응하는 성질을 가진 은입자)는 더 이상 빛에 반응을 하지 않게 되었지만 현상과정에서 인화지에 묻은 약품들은 서로 공기중에서 계속 반응을 하게 됩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천천히... 그래서 그 약품들을 맑은물로 씻어서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물로 씻어 낸다고 해서 수세라고 하고 물에 담궜다가 말리는 이유입니다.
약품이 인화지에서 충분히 씻겨지면 물에 젖은 인화지를 물기를 제거하고 말려야 합니다.
인화지를 말리지 않으면 물에 불어서 약해진 유제면에 쉽게 상처가 나기 쉽고 보관도 해야 하니까요.
인화지를 말리는 방법이 기계를 이용하면 쉽게 그리고 빨리 말릴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앞뒤면이 동시에 공기중에 노출되어 빨리 건조되게 하기 위해서 빨래줄 같은 곳에 집개로 찝어서 말리는 것입니다.
그냥 바닥에 두면 한쪽면은 공기를 접하지만 바닥을 향한 면은 쉽게 공기와 접촉하지 못하니까요.
이런 작업은 카메라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필름카메라여야 하고 필름은 흑백필름일때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컬러필름이면 암실에서 붉은색 암등조차 켜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컬러사진을 만들려면 컬러 인화지가 필요한데 컬러 인화지는 전정색성이라고 해서 우리가 눈으로 보는 모든 파장(400-700나노미터)에 반응하기 때문에 어떤색도 없어야 합니다. 완전한 어둠속에서 모든 작업을 해야 하는것이죠.
참고로 컬러필름으로 흑백 사진을 만들수는 있지만 상태가 아주 나빠집니다. 그것을 또 보완해 주는 인화지도 있기는 하지만...
사진작가에 대해서는 다른분의 질문에 답했던 제 글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3&dir_id=311&eid=Db6AvQTcJYKvikMuV2F5hmnbBfuJIOce
내용출처 : 직접 작성
(출처 : '사진작가분들, 붉은조명 같은곳에 들어가서-' - 네이버 지식iN)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3&dir_id=311&eid=FUj7qKi5KdQAac7+CqStu3V+LVmIc6NN
2006-07-30
14: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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