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를 사랑하는 아이들

by 포토진 posted Feb 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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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의 객석에 앉아서 지켜보는 발레공연은 보기에 아름답고 감탄스러운 모습이었다.  물론 그 5분남짓한 시간의 공연을 위해서 어느정도의 고통과 인내가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은 했지만...
최근에 발레학원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일을 맡아 그들의 모습을 좀 더 가까이서 접하게 되면서 5분의 공연을 위해서 그들이 남몰래 흘리는 땀과 피와 노력이 얼마나 값지고 힘들고 어려운 과정인가를 이해하고 알게 되었다.
오랫동안 다른분야의 예술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터득되는 기술 혹은 재능으로 치부했던 나의 오만함과 어줍잖은 편견을 부끄럽게 여긴다.

남주환 chuhwani@yahoo.co.kr
찰나의 미학 포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