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가을 입니다.

by 포토진 posted Nov 1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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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사무실을 벗어나 멀리 고향까지 시사를 모시러 다녀왔습니다.  잊고 지내던 가을이 성큼 한발 다가왔는가 생각했더니 벌써 지나가고 있는 중인가 봅니다.
어제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멀리 골짜기에는 얼음이 얼어 있었습니다.

제가 살았던 고향은 사방이 산으로 막혀 있어서 사방 어느곳을 둘러 보아도 높은 산밖에 보이지를 않는 산골동네입니다.   그 사방의 산들이 온통 울긋불긋 물들어 있고 앙상한 가지를 드러내 보이며 겨울맞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날은 추웠고 시골의 여느곳과 다르지 않은 곳의 풍경이지만 모처럼 찾은 고향의 모습을 사진에 몇 컷 담아서 오랫동안 마음속에 남겨 두고 싶습니다.  

사진/ 글 남주환 : chuhwani@yahoo.co.kr
"찰나의 미학 포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