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에 이어 중부지방에 시간당 6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27일 오전 을지로 3가역에서 충무로 방향으로 가는 간선도로에서 하수도의 물이 역류현상을 일으키며 도로를 뒤덮어 버리자 지나는 차량들이 조심스럽게 운행을 하고 있다.
오전 강의를 마치고 돌아 오던 정오경에 같은 장소의 반대편 을지로 3가역 사거리에는 비가 잦아 들면서 대부분의 빗물이 배수로를 통해 빠져 나갔지만 지대가 얕은 곳에는 아직도 빗물이 고여 차량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다.
(이 사진은 학원 강의를 위해 가는 도중에, 그리고 강의를 마치고 돌어 오던 중에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