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참사' 11주기…마르지 않는 눈물

by 포토진 posted Jun 2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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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건물 붕괴로 무고한 희생자 502명의 목숨을 앗아간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가 일어난 지 꼭 11년이 된 29일.

시간은 벌써 1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유족들은 아직도 슬픔의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사진기자생활 20여년 동안 취재했던 여러 사건과 사고가 많았지만 가장 가슴에 남고 아픔을 느끼게 하는 사고 중의 하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차마 다른 사진들은 다시 더 찾아 보기가 힘들 지경입니다. 보고 싶지가 않아서요.

그러나 당시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구조작업을 하던 많은 분들에게 간식과 음식물을 챙겨주며 힘을 북돋우어 주시던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을 저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분들께 머리숙여 애도를 표합니다.

사진/ 글 남주환 : chuhwani@yahoo.co.kr
"찰나의 미학 포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