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06-10-03 12:28
조회수: 147 / 추천수: 14
카메라 기종 니콘 D50
화이어밸란스 AUTO
조명 예식장용 스트로보 600W 2EA (광량조절기능 안됨)
셔터스피드 60, 조리개 14~18
전에 사진을 찍어서 올렸는데.
어느분은 화이어발란스가 안맞는다고 하시는분도 계시고,
어느분은 조명의 위치가 틀렸다는분도 계시고,
어느분은 조명의 광량이 많다라는 분도 계시고..
많은 지적 받아서 나름대로 수정해보았습니다.
찍어둔 옷의 전체 사진 촬영을 다시 해야 할듯 해서 상당히 난감하네요..
사진을 올려두오니, 지적부탁드립니다.
위사진은 조명의 취치가 잘못되서 잘못 나온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포토샵에서 하이라이트를 설정해서 수정한 사진이 아래사진입니다.
위사진은 스트로보의 위치를 조정해서 다시 작업한 사진입니다.
셔터스피드 60 조리개는 16으로 찍은사진입니다.
마지막사진은 조리개만 18로 마춰서 찍은 사진입니다.
광량조절이 안되서 14이하로 찍기는 불가능하네요.. 너무 환하게 나와서..
조리개 18로 찍은사진이 제품사진과 제일 흡사합니다.
그럼 질문드리고 싶은것은,
1. 초록색 계통의 옷을 찍을시 자주색으로 나옵니다.
물건 이미지를 찍을때는 문제가 안되나, 다음주중으로 모델컷을 찍을때
모델의 치마가 녹색이라면 치마부분만 포토샵으로 수정하면 상당히 어색할거 같습니다. 니콘 50D가 녹색류에 약한것인지, 아니면 광량의 문제인지, 아니면 카라메의 설정으로 화이트밸런스를 조절해서 제대로 좋은 사진을 얻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2. 위의 사진중, 쇼핑몰에 가장 적합한사진은 어떤것이며, 그런사진이 없을경우
몇번사진을 포토샵의 어느기능을 써서 보완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3. 화이트밸런스가 안맞는다는 말이 많이 올라왔는데,
화이트밸런스를 마출때 카메라가 아닌 후작업에서도 충분히 가능한것인지.. 궁금합니다.
쇼핑몰을 처음시작해서 사진에 대해 부족한점이 많아 이렇게 질문드리오니,
구체적인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내용 추가 (2006-10-02 22:22 추가)
화이트밸런스가 안맞는다의 의미는 도대체 어떤뜻인가요??
조리개 16으로 찍은 사진은 제가 봐도 좀 색이 날라갔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조리개 18로 찍은 사진색상은 원래 실제옷의 색깔과 무척 같은데....
사실 저기에 배경만 carse를 주어서 쇼핑몰에 올릴 계획이었습니다..
제가 볼때 어느부분에서 화이트밸런스가 안맞는다는건지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화이어벨런스가 안맞는지 설명 부탁드려도 되겠는지요..
그리고 현재 반사우산을 쓰고 있습니다..
써도 이정도니 광량이 무지 높긴 높나봅니다...
그럼 조리개를 더 꽉 잠그고 광 오버가 되지 않을정도로 찍은다음 포토샵에서 하이라이트로 조절해두 되는건가요??
다른옷의 색감은 매우 흡사합니다..
하지만 검은색, 초록색(국방색)옷의 경우만 자주색으로 나옵니다.
옷의 원단이 반사 제질일수도 있으나, 초록색 계통의 옷 8벌 정도가
모두 그렇게 나옵니다.. 자주색으로..
그럼,화이트벨런스를 마출때 옷의 색깔별로 다 따로 셋팅해서 찍어야 하나요??
아니면 그냥 오토로 찍고 제일 비슷한 느낌의 색으로 포토샵으로 수정하는게 낳을가요..?
아.. 사진을 봐도 어느게 좋은 사진인지 모르니, 제가 봐도 참 답답하네요..
번거롭게 질문 두번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출처 : '(내공100) 쇼핑몰 사진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전문가분만 부탁드립니다)' - 네이버 지식iN)
포토진의 답글입니다.photogene (2006-10-03 02:5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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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아톰같은 인공지능 로봇이라면 좋겠지만...
60-70년대에 유년기를 보낸 저는 만화영화 아톰을 보면서 꿈을 키우며 자랐고 지금도 아톰과 같은 인공지능 로봇이나 카메라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카메라는 정말 많은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어서 이제는 거의 대부분의 기능이 자동화 되어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아톰과 같은 스스로 판단하고 완벽한 결과를 돌출해 내지는 못합니다. 점차 더 발전을 하겠지만...
디지털 카메라에서 화상을 기록하는 처음부터 CCD는 색을 기록하지는 못합니다.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3&dir_id=311&eid=b7+9T37MFDlzfqv7Ee11drwoBZnFiYFx 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디지털 카메라가 반자동 혹은 자동모드로 촬영이 될 때 카메라는 반셔터를 누르게 되면 초점포커스가 맞춰지고 그 초점이 맞은 부분에 대해서 자동으로 빛의 세기를 측정합니다.
물론 초점을 맞추는 부분을 수동으로 할 수 있기도 하고, 자동노출을 잠금으로 설정할 수 있기도 합니다만 메뉴얼 촬영이 아니라면 대부분은 직전의 노출로 촬영이 되며 이때 화이트밸런스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자동 화이트밸런스는 사진이 촬영된 이후에 전체적인 화면의 색을 분석하고 외부화이트밸런스센서를 통해 비교된 후 각각의 픽셀은 각각의 컬러정보를 데이터로 가지고 있다가 신호에 따라 RGB신호의 정보 값으로 A/D 컨버팅 과정을 거치면서 화이트밸런스 검출 알고리즘을 통하여 현재 광원에 적합한 화이트밸런스를 자동으로 찾아내는 것입니다.
또한 디지털카메라의 커스텀 화이트밸런스도 찍기 전 렌즈나 CCD의 메커니즘을 이용하여 화이트밸런스를 미리 맞추고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에 내장된 소프트웨어에 의해 후처리되는 것이란 의미입니다.
특히 JPEG, TIFF와 함께 파일포맷 중 하나인 RAW포맷은 CCD에 입력된 신호를 그대로 기록하는 파일이기 때문에 화이트밸런스 등의 어떤 설정도 포함되지 않으며 그 자체로는 사진 파일이 아니지만 각메이커에서 제공하는 브라우저를 통해 이미지 변환 작업을 컴퓨터로 변환하게 되면, 이에 따라 이미지 노출이나 화이트밸런스 등을 자유자재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카메라가 자동으로 화이트밸런스를 맞출 때 플래시가 터지기전의 상태에서 화이트밸런스센서 감지로 화이트밸런스를 설정을 하는 즉, 반셔터를 누를때 화이트밸런스가 맞춰진다는 말은 틀린 말입니다.
화이트밸런스를 맞춘다는 의미는 흰색이 희게 표현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카메라로 흰색을 촬영했을 때 흰색으로 촬영이 되면 화이트밸런스가 맞았다고 합니다.
사람의 눈은 뛰어난 자동 화이트 밸런스 식별 기능을 가지고 있어 어떤 조명 아래에서도 흰색을 구별 할 수 있지만 카메라가 흰색을 구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 화이트 밸런스를 맞추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경우 자동화이트밸런스로 촬영을 하더라도 대부분은 맞출 수 있지만, 전체의 이미지중에 어느 한가지 색조가 많으면 자동화이트밸런스 산출에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메라 메이커에서는 10여가지의 다양한 화이트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는 커스텀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스트로보의 정확한 색온도를 안다면 자동화이트밸런스기능보다 수동으로 맞추는 커스텀기능으로 화이트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화이트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90% 반사율을 갖는 화이트카드(흔히 A4용지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나 18%의 반사율을 갖는 그레이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이 되겠지요.
그러나, 제가 보기에는 첨부된 사진들이 화이트밸런스의 문제보다 노출의 문제가 더 큰 것 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우선은 노출이 정확한데도 색이 안맞는 경우라면 틀림없이 화이트밸런스의 오차가 생긴것입니다. 화이트밸런스는 색의 어두움과 밝기와 관계없이 색상의 문제입니다. 하지만, 첨부한 사진은 어떠한 이유인지 모르지만 밝기(노출)가 올바르지 않습니다.
어쩌면 옆의 조명의 각도가 카메라의 랜즈와 비슷한 방향으로 설치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조명에서 나온 빛이 흰색의 배경에 의류가 놓여진 곳으로 비추어 졌다가 그 반사광이 렌즈쪽으로 되돌아 와 사진에 영향을 끼침으로써 노출은 과다하게 되고 콘트라스트는 매우 낮아진 것 같아 보입니다.(마치 흰색의 벽앞에 서있는 인물을 정면에서 내장된 플래시로 촬영하는 것 처럼)
예식장용의 600W조명 2EA를 사용하면서 광량이 너무 세다라고 표현을 하셨는데, 제가 사용하는 3000W 조명을 사용하게 되면 아마도 사진에는 아무것도 찍혀지지 않은 것 처럼 하얀색만 나와야 하거든요.
스트로보 조명이 카메라에 가까이 설치되어 있다면 카메라의 위치에서 좌우로 떨어뜨려서 비스듬한 각도로 조명을 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이트밸런스를 맞추는 것은 다음의 문제이고 우선은 노출을 정확하게 측정해 촬영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즉, 흰 배경이 희게 그리고 옷의 밝기가 정확하게 맞춰지면 그 다음순서로 옷의 색(화이트밸런스)이 제대로 표현되었는지 어떤지를 맞춰줘야 합니다.
노출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화이트밸런스가 제대로 맞으면 초록색이나 연두색... 등 대부분의 색을 같은 노출로 촬영해도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내용출처 : 직접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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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의 답글입니다.(2006-10-02 17:34 작성, 2006-10-03 03:02 수정)
제가 보기에는 2가지 요인이 있다고 봅니다.
틀어진 화벨(색상 제대로 안나오는 것)+노출오버입니다.
인공조명하에서 스트로브 촬영을 한다고 했을때에 오토화벨을 쓰시면 안됩니다. 이유는 카메라가 오토화이트 밸런스 설정을 하는 방식은 플래시가 터지기전의 상태에서 화벨센서 감지로 화이트밸런스 설정을 하는데, 스트로브가 터지는 순간에 화이트 밸런스 설정을 해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오토로 쓰시면 화이트밸런스가 정확히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의상의 색상이 제대로 안나오는 것입니다.
카메라를 화이트밸런스를 맞출때에 반셔터시 맞추지, 셔터를 누름과 동시에 사진이 찍히는 순간에 알아서 맞추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오토화이트 밸런스 쓰시면 원래 색감 하늘이 두쪽나도 못 찾습니다.
제 색감을 찾을려면 그레이카드나 화벨맞추는 용품등을 이용해서 화이트밸런스를 정확히 맞추는 방법이 포토샵을 해도 손이 덜가는 것입니다.
두번째로 노출오버입니다.
스트로브 촬영시에 노출을 조정하는 것은 조리개뿐만 아니라, ISO값도 영향을 미칩니다. D50은 ISO 200이 최하값이고, 동급의 다른 카메라들은 ISO 100이 최하값인데요. 현재 사진 상태와 노출량을 봤을때에 노출오버입니다. 조리개를 더 조이시고 촬영을 하셔야 합니다.
ISO는 더 떨굴수 없는 기종이기 때문에 이상태에서는 천상 조리개로만 플래시 광량을 조정해야 하기 때문에 조리개를 더 조이시면 되는 사항입니다.
조명의 위치는 중간에서 사진을 찍어야 하니까 양쪽에서 쏴주시면 되는데, 플래시광이 강할 경우에는 반사우산을 이용해서 반사광을 이용하거나 소프트박스를 이용해서 광량을 줄여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플래시 600W짜리 광량 조정 안되면 이거 너무쌔서 탈이라는 것이죠.
노출이 부족한 사진은 포토샵 커브조정으로 어느정도 살려도 디테일도 살릴 수 있지만, 노출이 심하게 오버된 사진의 경우에는 이미 그 노출 오버부분에는 사진에 대한 정보가 없이 대부분 색이기 때문에 포토샵에서 커브를 조정해서 노출을 줄인다고 해도 이미 디테일은 하늘나라로 빠이빠이 해버렸기 때문에 옷의 질감을 살리지를 못합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아래꺼
1.그레이카드나 화이트밸런스 맞추는 용품 구매
2.소프트박스나 반사우산 구매
3.조리개를 약간 더 조여서 적정 노출 찾기..
아래지식쇼핑 추천상품에 있는 컬러밸런스 카드의 경우에 QP카드와 지퍼팩, 그레이카드가 종류별로 있기 때문에 단품으로 용품점에서 사는 것보다 저렴하고 사용법 동봉되어 있습니다.
**추가내용**
1.화이트밸런스는 조명셋팅 상태에 따라서 한번만 맞추시면 됩니다.
2.질문자님의 컴퓨터 기준에서 그렇게 보인다고 해서 노출에 따른 색상이 틀려보인다는 것은 질문자님의 컴퓨터에서만 틀려보일수가 있습니다.
카메라의 색상셋팅값 틀리고, 모니터의 값이 틀리고, 그래픽카드의 색상기본 값이 틀리기 때문에 포토샵을 설치하면 기본적으로 이 색상을 일치 시켜주는 캘리브레이션 작업을 하게 되는데요.(어도비감마) 정확한 색상을 찾을려면 제가 추천상품 목록에 넣어 놓은 컬러밸런스카드 세트 사시면 됩니다.
컬러밸런스카드 사면 표준 색상표가 들어 있기 때문에 정확한 색상으로 모니터 셋팅을 맞출수 있고, QP카드를 이용해서 정확한 색상을 찾을수도 있고, 커스텀 화이트밸런스를 맞출수 있는 그레이카드가 모두 들어 있기 때문에 추천해드린 것입니다. 2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쇼핑몰에서 필요한 색상을 모두 맞출수 있습니다.
3.반사우산을 쓰고 있다면 광량을 더 줄여주는 투과우산을 사용하세요.투과 우산을 사용한후에 반사광을 이용해서 촬영하면 광량이 팍 줄어들고, 조리개값도 그에 맞는 설정을 해야 합니다. 렌즈가 대충 어느정도인지는 모르지만, 질문자님의 사진으로만 봤을때에는 ISO 200에 조리개 F22정도는 써야 되는 환경으로 보입니다만..;
그리고 불편하게 RAW촬영까지 하실필요는 없습니다. JPG로도 충분히 색상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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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내공100) 쇼핑몰 사진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전문가분만 부탁드립니다)' - 네이버 지식iN)
http://kin.naver.com/ing/detail.php?d1id=3&dir_id=311&eid=lrJTpJak5UnMhq+rizx01C4BcxSUkQKq
포토진 2006-10-03 12:53:18 [삭제]
제가 답글을 올린 후 아랫분이 내용을 추가하면서 RAW촬영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불편하게 그렇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제가 RAW포맷을 언급한 것은 컬러밸런스가 촬영직전에 맞춰지는 것이 아니라 촬영 이후에 프로그램에 의해 맞춰지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내용이었습니다.
스트로보를 이용한 싱크로 촬영시에는 화이트밸런스뿐만이 아니라 노출도 촬영이 이뤄지는 동안에 이뤄집니다. 촬영을 하기 위해 미리 반셔터를 눌러 초점을 맞출 때 측정한 노출로 카메라가 셋팅되어 지는 것이 아니라 플래시의 발광과 동시에 광이 피사체에 반사되어 되돌아 온 것을 센서가 감지하고 플래시는 광량을 조절합니다. 플래시의 E-TTL기능입니다. 물론 플래시 메뉴에서 자동 광량을 조절하는 오토기능을 잠글 수 있고,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별도의 스트로보(카메라와 플래시나 스트로보의 메이커가 달라 연동되지 않는)경우는 정상적으로 E-TTL기능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E-TTL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고 플래시의 싱크로가 안되는 것이 아니고, 촬영전에 반셔터를 눌렀을 때 측광된 광량이나 화이트밸런스를 유지하는 것도 아닙니다.
sweeta-iv 2008-03-24 07:24:17 [삭제] Sorry, but what is kimerik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