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9.03.29 10:03

겨울비 오시는 하늘

(*.70.47.16) 조회 수 11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bxNnaDv.jpg

 

만나지고 싶은 사람

 

그저 온종일 기다려도 좋을

아름다운 사람이 있다네

 

겨울비 오시는 하늘 아래에서도

스쳐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네

만나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네

환한 봄날 꽃길을 거닐다가

플라타너스 그늘 길을 따라 걷다가

은행잎 떨어지는 아스팔트를 밟다가

 

우연히 마주치고

싶은 사람이 있다네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226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221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353
1006 사람들은 진실로 왕꽃님787 2018.11.12 368
1005 햇볕이며 왕꽃님787 2018.11.10 304
1004 어제는 오늘의 왕꽃님787 2018.11.09 314
1003 이 세상의 노을은 왕꽃님787 2018.11.09 334
1002 얼굴 묻으면 왕꽃님787 2018.11.09 304
1001 가을산 왕꽃님787 2018.11.08 388
1000 아무도 만날 수 왕꽃님787 2018.11.03 328
999 어느 쓸쓸한 날 왕꽃님787 2018.11.02 349
998 마음을 빨래하는 날 왕꽃님787 2018.11.01 317
997 길위에서 중얼 거리다 왕꽃님787 2018.11.01 275
996 노을 앞에서는 왕꽃님787 2018.11.01 338
995 눈물 한방울 왕꽃님787 2018.10.31 258
994 날이 저물어 가듯 왕꽃님787 2018.10.31 297
993 당신 가는 길에 왕꽃님787 2018.10.29 211
992 가난으로 나는 왕꽃님787 2018.10.29 286
991 어제는 전생이고 왕꽃님787 2018.10.29 301
990 욕망과 그 그림자 왕꽃님787 2018.10.29 266
989 가을엔 바람이고 왕꽃님787 2018.10.28 339
988 꼭 말해야 할 왕꽃님787 2018.10.28 282
987 완전한소유 왕꽃님787 2018.10.27 202
986 하늘 왕꽃님787 2018.10.27 197
985 내가 다가설 왕꽃님787 2018.10.27 214
984 험난함이 내 삶의 왕꽃님787 2018.10.26 206
983 사랑하는 이여 왕꽃님787 2018.10.26 198
982 아직 시도하지 않은 왕꽃님787 2018.10.25 227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