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긴긴 잠 못이루는 밤이면 행여
울었다는 말을 말고 가다가
그리울 때도 있었노라고만 쓰자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긴 사연을 줄줄이 이어
진정 못 잊는다는 말을 말고
어쩌다 생각이 났었노라고만 쓰자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편지
긴긴 잠 못이루는 밤이면 행여
울었다는 말을 말고 가다가
그리울 때도 있었노라고만 쓰자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긴 사연을 줄줄이 이어
진정 못 잊는다는 말을 말고
어쩌다 생각이 났었노라고만 쓰자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 포토진 | 2018.04.17 | 4249 |
공지 |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 포토진 | 2008.07.09 | 10246 |
공지 |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 포토진 | 2008.05.24 | 9379 |
1106 | 현수막 펄럭이는 소리 | 왕꽃님787 | 2019.01.30 | 313 |
1105 | 검은 나비 연인 | 왕꽃님787 | 2019.01.30 | 223 |
1104 | 산 사찰에서 | 왕꽃님787 | 2019.01.30 | 237 |
1103 | 세월은 흐르고 | 왕꽃님787 | 2019.01.30 | 184 |
1102 | 탐스럽게 유혹 | 왕꽃님787 | 2019.01.29 | 211 |
1101 | 욕망들은 쨍하는 햇살 | 왕꽃님787 | 2019.01.29 | 248 |
1100 | 등대 같은 존재 | 왕꽃님787 | 2019.01.29 | 193 |
1099 | 파초 그늘 아래 | 왕꽃님787 | 2019.01.28 | 190 |
1098 | 모든 것은 마음에서 | 왕꽃님787 | 2019.01.28 | 182 |
1097 | 가을의 문턱에 | 왕꽃님787 | 2019.01.28 | 216 |
1096 | 바람의 눈길 피해 | 왕꽃님787 | 2019.01.25 | 209 |
1095 | 쏟아져 내리는 햇살 | 왕꽃님787 | 2019.01.25 | 230 |
1094 | 일상의 신전에 | 왕꽃님787 | 2019.01.25 | 220 |
1093 | 빛나는 눈동자 하나 | 왕꽃님787 | 2019.01.24 | 241 |
1092 | 높이 외쳐 부르는 파도 | 왕꽃님787 | 2019.01.24 | 256 |
1091 | 기행문 연주 | 왕꽃님787 | 2019.01.24 | 221 |
1090 | 하나의 인생인 것처럼 | 왕꽃님787 | 2019.01.23 | 220 |
1089 | 필연이었든 우연이었든 | 왕꽃님787 | 2019.01.23 | 244 |
1088 | 간절한 바램 | 왕꽃님787 | 2019.01.23 | 212 |
1087 | 가을의 상징 | 왕꽃님787 | 2019.01.22 | 208 |
1086 | 시인의 영혼들 뚫고 | 왕꽃님787 | 2019.01.22 | 234 |
1085 | 까닭없이 허전함은 | 왕꽃님787 | 2019.01.22 | 247 |
1084 | 꿈결처럼 한없이 | 왕꽃님787 | 2019.01.21 | 196 |
1083 | 아득한 정 | 왕꽃님787 | 2019.01.21 | 247 |
1082 | 비와 그리움 | 왕꽃님787 | 2019.01.21 | 228 |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찰나의 미학 / E-mail : photoge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