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의 생도 고운
단풍으로 물들고 있는가.
아!
나는 얼마나 깊은가
하루하루 가만가만
깊어 가는 가을.
나뭇잎마다 단풍이나
곱게 물들이면서
말없이
자랑도 없이
하늘 저리도 높은데
가을은 벌써 깊다
가을
나의 생도 고운
단풍으로 물들고 있는가.
아!
나는 얼마나 깊은가
하루하루 가만가만
깊어 가는 가을.
나뭇잎마다 단풍이나
곱게 물들이면서
말없이
자랑도 없이
하늘 저리도 높은데
가을은 벌써 깊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 포토진 | 2018.04.17 | 4245 |
공지 |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 포토진 | 2008.07.09 | 10242 |
공지 |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 포토진 | 2008.05.24 | 9373 |
1181 | 문득 뒤돌아 보면 | 왕꽃님787 | 2019.03.21 | 333 |
1180 | 손으로 부채질하며 | 왕꽃님787 | 2019.03.20 | 247 |
1179 | 산사의 마당에 | 왕꽃님787 | 2019.03.19 | 241 |
1178 | 태풍 후의 햇빛 | 왕꽃님787 | 2019.03.19 | 236 |
1177 | 가마솥 걸어 놓고 | 왕꽃님787 | 2019.03.18 | 240 |
1176 | 달로의 망명 | 왕꽃님787 | 2019.03.18 | 221 |
1175 | 이별이 옵니다 | 왕꽃님787 | 2019.03.15 | 247 |
1174 | 갈수 있다면 | 왕꽃님787 | 2019.03.15 | 226 |
1173 | 죽었던 내가 다시 | 왕꽃님787 | 2019.03.14 | 253 |
1172 | 불멸인 녀석 | 왕꽃님787 | 2019.03.14 | 254 |
1171 | 너무나 평범해서 | 왕꽃님787 | 2019.03.13 | 248 |
1170 | 웃자 | 왕꽃님787 | 2019.03.13 | 241 |
1169 | 마음이 변할 새라 | 왕꽃님787 | 2019.03.12 | 259 |
1168 | 희망 | 왕꽃님787 | 2019.03.12 | 207 |
1167 | 참으로 어려운 일 | 왕꽃님787 | 2019.03.11 | 206 |
1166 | 햇살 따스한 날 | 왕꽃님787 | 2019.03.11 | 211 |
1165 | 배움 | 왕꽃님787 | 2019.03.08 | 184 |
1164 | 황금을 지니고 있다 | 왕꽃님787 | 2019.03.08 | 205 |
1163 | 등에 기대어 | 왕꽃님787 | 2019.03.07 | 208 |
1162 | 언제 무너질지 | 왕꽃님787 | 2019.03.07 | 200 |
1161 | 절박한 물음 | 왕꽃님787 | 2019.03.06 | 244 |
1160 | 저녁강을 건너가면서 | 왕꽃님787 | 2019.03.06 | 210 |
1159 | 안개와도 같은 | 왕꽃님787 | 2019.03.05 | 220 |
1158 | 밝은 빛을 보면 | 왕꽃님787 | 2019.03.05 | 243 |
1157 | 겨울 모과나무 | 왕꽃님787 | 2019.03.04 | 253 |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찰나의 미학 / E-mail : photoge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