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8.09.23 17:59

늘 그 영혼을 위해

(*.223.48.211) 조회 수 1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SzLmoyT.jpg

 

그대 영혼의 반을

 

처음부터 나눠지지 않는 영혼을

반으로 나눠 가졌기 때문일 겁니다.

 

어디에 있든 서로를 기억하고

그리워 할 수 밖에 없는 것도

 

우리 서로 끈을 놓아도

끊어지지 않는 이유...아마도

서로의 영혼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겠죠

 

그 영혼 반.

제가 늘 아릅답게 지켜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잃어버렸다 아파했던

 

넘 맑아서 아파야 하는 일은 없었을텐데

세상을 잘 못 타고 났습니다.

 

참 맑은 그대 영혼,

세상만 제대로 만났더라면

 

내 반쪽 영혼과 함께

곤히 잠들곤 합니다.

 

그대 영혼,

매일같이 토닥토닥 보다듬어 주면

 

늘 그 영혼을 위해

기도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왕꽃님의 詩 월드

왕꽃님의 詩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왕꽃님787'님이 이 게시판에 남겨주신 주옥같은 詩들은 ... 포토진 2018.04.17 4244
공지 광고나 PR은 동네방네 게시판에 등록해 주세요. 포토진 2008.07.09 10238
공지 사진에 관한 질문이 있으면 궁금한 내용을 부담없이 적어 주세요. 포토진 2008.05.24 9371
1181 문득 뒤돌아 보면 왕꽃님787 2019.03.21 331
1180 손으로 부채질하며 왕꽃님787 2019.03.20 246
1179 산사의 마당에 왕꽃님787 2019.03.19 241
1178 태풍 후의 햇빛 왕꽃님787 2019.03.19 236
1177 가마솥 걸어 놓고 왕꽃님787 2019.03.18 240
1176 달로의 망명 왕꽃님787 2019.03.18 221
1175 이별이 옵니다 왕꽃님787 2019.03.15 246
1174 갈수 있다면 왕꽃님787 2019.03.15 224
1173 죽었던 내가 다시 왕꽃님787 2019.03.14 253
1172 불멸인 녀석 왕꽃님787 2019.03.14 253
1171 너무나 평범해서 왕꽃님787 2019.03.13 246
1170 웃자 왕꽃님787 2019.03.13 239
1169 마음이 변할 새라 왕꽃님787 2019.03.12 258
1168 희망 왕꽃님787 2019.03.12 207
1167 참으로 어려운 일 왕꽃님787 2019.03.11 205
1166 햇살 따스한 날 왕꽃님787 2019.03.11 211
1165 배움 왕꽃님787 2019.03.08 184
1164 황금을 지니고 있다 왕꽃님787 2019.03.08 205
1163 등에 기대어 왕꽃님787 2019.03.07 208
1162 언제 무너질지 왕꽃님787 2019.03.07 199
1161 절박한 물음 왕꽃님787 2019.03.06 244
1160 저녁강을 건너가면서 왕꽃님787 2019.03.06 210
1159 안개와도 같은 왕꽃님787 2019.03.05 220
1158 밝은 빛을 보면 왕꽃님787 2019.03.05 243
1157 겨울 모과나무 왕꽃님787 2019.03.04 25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 Next
/ 49

Copyright © Aesthetics Of The Moment. Since 2002.

Powered by 나의 / E-mail : photogene@naver.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