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응식-기록의 예술, 예술의 기록 전 개최-국립현대미술관

by 포토진 posted Dec 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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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12월 21일부터 2월 12일까지 덕수궁미술관에서 『임응식-기록의 예술, 예술의 기록』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진작가로서 뿐만 아니라 사진 계몽운동가 및 교육가로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여 한국사진의 근대화를 이룬 인물인 임응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이다. 전시출품작품은 200여점으로 미술관소장품 160점과 유족이 소장한 미공개 필름을 새롭게 인화한 작품 40점들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임응식이 사진을 찍기 시작하는 1930-40년대 '예술사진' 시대의 작품부터 그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리게 된 1950년대의 소위 '생활주의 사진', 그리고 1960년대 후반 이후로 작가가 일정한 주제를 내걸고 촬영하여 『공간』지에 연재한 '한국의 고건축'과 '한국의 예술인'시리즈를 시대순으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그 동안 거의 발표되지 않은 작업인, '명동 사진'이 출품되는데, 유족이 소유한 필름을 인화하여 세상에 처음 공개되는 사진들이 대부분이다. 이는 작가가 명동 거리를 다니면서 명동의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을 스냅 사진으로 찍은 것들로,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변화하는 명동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 전시개요

○ 전 시 명: 임응식-기록의 예술, 예술의 기록

○ 주 최: 국립현대미술관, 한겨레 신문사

○ 기 획: 이경민 (사진아카이브 연구소 대표), 국립현대미술관 공동기획

○ 전시기간: 2011년 12월 21일(수) 2012년 2월 12일

(개막식: 2011년 12월 20일(화) 16:00 예정)

○ 전시장소: 덕수궁 미술관

○ 작 품 수: 사진 및 자료 200여 점

○ 관 람 료: 일반 5,000원)/ 청소년 2000원 (덕수궁입장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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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목, 부산, 195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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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청앞,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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