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에 있는 동아방송예술대학에도 무덥고 후덥지근 하던 여름도 가고 어느덧 가을도 깊어가고 있다. 강의를 위해 이른 새벽 국도를 달리면 벌써 서리가 내려 앉아 있는 들판의 풍경이 싸늘하지만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그리 넓지 않지만 아늑한 교정의 곳곳에는 단풍이 참 곱다. 겨울을 향해 기울어 가는 한 낮의 따사로운 햇살아래 젊음 녀석들은 그래도 마냥 즐거운가 보다.
남주환의 '찰나의 미학'
경기도 안성에 있는 동아방송예술대학에도 무덥고 후덥지근 하던 여름도 가고 어느덧 가을도 깊어가고 있다. 강의를 위해 이른 새벽 국도를 달리면 벌써 서리가 내려 앉아 있는 들판의 풍경이 싸늘하지만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그리 넓지 않지만 아늑한 교정의 곳곳에는 단풍이 참 곱다. 겨울을 향해 기울어 가는 한 낮의 따사로운 햇살아래 젊음 녀석들은 그래도 마냥 즐거운가 보다.
남주환의 '찰나의 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