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육영수 여사 31주년 추도식에서

by 포토진 posted Aug 1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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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동작동 현충원에서 열린 고 육영수 여사 31주기 추도식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현직 의원들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고인을 기리는 행사를 가졌다.  /남주환기자 http://www.photogene.co.kr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싸이 미니 홈피의 자유게시판에서 퍼온 글

8월 14일 :   내일이 어머니의 31주기 추도일 입니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신지 벌써 31주기가 되었는데도 항상 가슴속에는 어머니가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어머니의 모습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힘들 때가 많지만 그래도 어머니의 가르침과 사랑의 힘으로 잘 이겨냈던 것 같습니다.

어머니는 생전에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노력 하셨고 불우한 이웃에 많은 사랑을 주시려고 노력했던 분입니다.

오늘 밤은 유난히 어머니가 그리워지고 그 분이 생전에 하시던 일들이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항상 많은 분들이 어머니의 추도식에 참석 해주셔서 어머니를 추모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8월 15일 : 참석해 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머니 추도식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후에 치러진 추도식이라 더욱 더워서 견디기 힘든 날씨에도 불구하고 멀리 지방에서 올라오신 어르신들과 어머니를 기억 하시는 많은 분들이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해주신 것을 보면서...

어머니께서 생을 다하지 못하시고 흉탄에 돌아가셨을지라도 30년이란 세월이 지난 지금도 많은 분들의 가슴에 이렇게 사랑으로 남아 계시니 참으로 행복한 분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시민대표로 해주신 추도사는 어머니의 생전 모습을 그리는 것 같아서 더욱 가슴이 저며드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추도식에 싸이 가족 분들, 팬 까페 여러분들이 함께 참석 해주셔서 더욱 뜻이 깊었습니다.

무더위에 흘러내리는 땀을 닦을 여유도 없이 수고 해주신 군악대, 의장대, 그리고 국회 합창단 여러분들과 현충원 관계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