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05프로축구 수원-대구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수원 삼성과 대구 FC의 경기에서 차범근 감독은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차범근 감독은 경기내내 선수들의 플레이에 만족하지 못한듯 여러가지 표정을 연출했다. 결국 전반에 넣은 골을 잘 지켜 첫승리를 올린후 그는 활짝 웃었다. 수원=이석우기자 photolee@ho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