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엑스에서 열린 2003-2004 애니콜프로농구 정규경기 시상식에서 원주TG의 김주성은 유효 투표수 78표 가운데 76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표씩에 그친 김승현(대구 오리온스)과 추승균(전주 KCC)을 압도적인 표차로 따돌리고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기남기자 71photo@ho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