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40이 훌쩍 넘은 이때에 가을이라고 해서 어디론가 며칠이라도 바람처럼 다녀오고 싶다면, 아마도 주위에서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카메라 한대 둘러메고 오늘은 어딘가로 가버리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합니다. 결혼 하기이전,...

어떤 분이 '아는 만큼 보인다.'라고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무엇에 대해 얼마나 아는가 하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고 보탬이 되는지 살면서 뼈저리게 느낍니다. 아는 것이란 사진촬영에서 여러가지 팁을 말하는 것일 수 있고, 구도나 앵글, 필름의 종류, ...

최근 들어 카메라 구입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부쩍 늘어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사진을 강의하면서 카메라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구입하려고 하는 것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언제나 제가 드리는 말씀이기는 하지만, 비싼 카메라는 그만...

사진 남주환 글 진동선. 종로 5가 어느 허름한 건물에서 IMF 실직자를 위한 사진 강좌를 맡고 있을 때였다. 직장을 잃은 약 서른 명 남짓의 사람들이 사진 분야의 취업을 위한 재교육을 받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모여 들었다. 10대에서 60대까지 저마다 다른 ...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어느곳에서 다음과 같은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면 당신은 이제 아마추어의 단계를 넘어설 수 있게 됩니다. (그만큼 쉽지 않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자기의 실력이 어느 정도 향상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