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환이가 이랬답니다.

by 야이씨밸놈아 posted Nov 10, 20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너 취재 방해하면 어떻게 되는 줄 알아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저는 그 기자 분 처음 봤고 그런 상황인데 그 기자분의 입에서 너라는 말과 자기가 무언가 대단한 일을 하고 있으니 너는 내가 하라는 대로 해라는 강한 자신감이 품어져 나오더군요. 그래서 제 입에서 찍지 말랬지라는 말이 나오면서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그러더니 그 기자 분 저에게 '사람 치겠다. 폭행까지 하네'라는 말을 하더군요. 정말 때리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지만 차마 그렇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카메라를 뺏어서 집어던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신문에 제가 그 기자 분을 폭행했다고 또 신문에 자랑스럽게 나오더군요. 그 기자 분은 저에게 신분을 밝히지 않았고 양해를 구하지도 않았습니다. 이건 분명히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