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자 담부턴 그러지마요.

by 아메숏 posted Nov 1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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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시민기자 명함만 가지고 다녀도
큰소리 치는 세상이란거 압니다.

하지만 그런식으로 살지 마십시오.
굿데이라고 시민들 사이에 그다지 영향력없는
신문으로 한명의 스포츠 선수를 매장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입니다.

예전처럼 신문기사를 액면 그대로 믿었던
순수(?)했었던 시절의 시민들이 더이상 아닙니다.

나름의 상황인식과 비판의식을 지닌 시민들입니다.

굿데이의 오늘자 기사를 보면 오만해도 왜 이리 오만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 기사를 써댈수록, 욕을 더욱 더 먹는건
굿데이입니다.

아직까지 대한민국 국민은 허접한 기사들로 도배된 스포츠신문사보다는
외화를 열심히 버는 해외스포츠스타를
더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해 주십시오.

그럼...겸허한 마음 배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