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펌]이기자가 폭력 대다수반응~기자의 망동 비난봇물~! [50]

by B브리오 posted Nov 1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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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당사자의 위치를 서로 사알짝 바꿔봤소.

모두 찌라시들과 언론 관련자들의 말장난, 불장난에 불과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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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갔냐!굿빠들아..니들빼고 전부 기자 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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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갔냐!굿빠들아..니들빼고 전부 기자 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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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압적 취재도 더러운 폭력이다. 보호받을 가치 물론 없다"'이건기자  폭력' 각계 반응

『본지 기자(본지 10일자 1면 보도)의 김병현 선수(24·보스턴 레드삭스) 조폭적 취재사건의 파문이 점점 커지고 있다. 언론학자와 언론단체들은 "취재를 거부할 수는 있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거부한 취재를 폭력적으로 강행한 것은 심각한 사생활침해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각 언론에서도 이 기자의 언론폭력사건에 대한 기사를 크게 보도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병현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역삼동의 한 피트니스클럽에서 운동을 마치고 나오다 자신을 취재하는 이기자에게 폭압적 취재를 당해, 심리적 중상을 입어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이철 교수는 "사진기자가 자신의 허락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취재하는 것이 못마땅했다"며 " 이기자의 행패는 어떠한 이유에서든 잘못된 것이며, 이는 말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송해 교수도 "외국의 경우 정확한 취재요청 과정을 밟고 있지만, 국내에는 그런 시스템이 정착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한다"며 "취재에 협조하지 않는다고 카메라를 들이대며 행패을 부린 것은 잘못돼도 크게 잘못된 일이며, 이번 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정석 교수는 "김병현 선수가 다소 비협조적이다 해도 폭력을 가한 것은 기자로서의 자세가 잘못된 것이다. 정언의 의무를 지닌 언론이 스타나 국민의 사생활을 보호해줄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교수는 "스타는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사생활이 존재한다는 점을 굿데이 이기자가 잘 인식해 더 이상 특권의식에 사로잡히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사진독자협회(회장 강두)는 9일 1차 성명에 이어 10일 "취재 현장에서 물리적인 방법으로 취재를 강행하고 취재원에 땡깡부린 것은 원시적인 발상"이라며 "당사자에 대한 처벌이 선행돼 하며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언론소비조합 신림 위원장은 "취재기자를 집요하게 따돌려 취재기자로서 돈벌이에 위기의식과 취재원 살해 욕망을 느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전제한 뒤 "그렇다고 싫다는 사람 폭압적으로 펜대를 휘두른 것은 상식 이하의 행동"이라고 말했다.
 
신위원장은 또 "이번 폭행사건은 공인으로서 언론의 자유와 국민의 알권리의 중대한 월권 행위"라며 "운동의 기본은 근육의 힘을 빼고 평상심을 유지하는 것인데 이기자는 이런 것에 운동선수로써의 스포츠활동을 심히 방해하는 행동을 보였다"고 비난했다.
 
한편 일간지와 스포츠신문 등은 10일자 지면을 통해 이기자의 김병현 선수 행패 사건을 다뤘다.
 
조선일보는 "빗나간 취재열기-'너 취재방해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어쭈 사람 패겠네?' 기자가 폭언 물의"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이기자와 김병현 선수의 충돌 내용을 보도했으며, 동아일보도 "굿데이 왜 이러나…-사진촬영 기자가 주제넘게 굴다 폭행 카메라 파손 물의'라는 기사에서 이기자가 김병현을 괴롭히고 카메라를 파손한 사실을 보도했다. 또 중앙일보·한국일보·경향신문·대한매일 등도 각각 "이기자, 김병현 괴롭혀" 등의 제목으로 사건 내용을 알렸다.
 
스포츠신문들도 기자의 김병현 이지메 사실을 기사화했다. 스포츠투데이는 "피소 위기-이기자 , 김병현 이지메"이라는 제하의 1면 기사를 통해 사건을 상세히 보도하며 김병현의 차후 행보를 주시했다. 스포츠조선 역시 "기자 - 김선수에에 고소당할 듯"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연합통신 외에 각 방송사에서도 스포츠뉴스 등을 통해 이기자의 이지메 사건을 주요 뉴스로 취급했다. KBS·MBC·SBS 등은 9일 오후 스포츠뉴스를 통해 "김병현 선수가 goodday 스포츠지 사진기자와 물리적인 충돌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둘형·허찐우 기자 zodtmaster@hot.co.kr